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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신약, 율법과 은혜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 너희에게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 같은 확신이 있으니,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자격을 주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문자)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2025. 5. 27.
산다는 건 그런거지 그래그래 산다는 건 그런 거지끝날 것 같지 않던 한파가 물러가고새봄이 찾아와 꽃을 피우듯“버겁다 힘들다”고 하면서 눈물 흘려도웃음꽃 피우면서 사는 거지“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하면서멍든 가슴을 쥐어박아도뙤약볕 아래에서 피는 오뉴월의 장미처럼정열과 열정으로 사는 거지“괜찮다 괜찮다”고 하면서 애써 웃음지어도괜찮지 않은 게 인생이지오늘도 토닥토닥 울적한 마음을 달래면서꿈을 향해 미친 듯 달려가는 거지“외롭다 괴롭다”고 하면서 몸서리쳐도밤하늘에 별이 뜨듯상처 난 가슴에 사랑을 반짝이면서 사는 거지-그런 거지 / 시인 이근대-삶은 늘 예기치 않은 질문을 던집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지, 이렇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더 나은 길은 없는지.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고, 때로는 뒤돌아보기도 겁이 나며.. 2025. 5. 27.
살며 생각하며 – ‘다름’과 ‘성실함’에 대하여 우리는 종종 마음이 불편하면 아무리 좋은 집에 있어도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반면, 마음이 편안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이는 외적인 조건보다 내적인 평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성품이 안정된 사람은 단순한 나물국 하나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향기를 느끼는 것은 고요하고 단단한 인격에서 비롯됩니다. 세상은 지혜로운 사람을 높이 평가하지만,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 전에 우리는 먼저 성실해야 합니다. 지혜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오히려 ‘성실’입니다.성실한 사람에게는 지혜가 더해지지만,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이미 가진 지혜조차 흐려져 실패하게 됩니다. 성실은 지혜의 뿌리와도 같습니다. 지혜를 얻기 원한다면, 먼저.. 2025. 5. 26.
저항은 에너지만 소모시킬 뿐이다 강물과 싸우지 마십시오. 강물은 스스로 흘러갑니다. 자연의 힘을 받아들이면 당신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정해진 원칙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일은 에너지만 소모시킬 뿐 우리의 기대만큼 큰 효과는 없습니다. 특히 자연의 힘에 대항하고 창조의 힘에 맞서는 것은 소모적인 전쟁일 뿐입니다.강물의 흐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의 방향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 사람은 어리석거나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는 아마도 늘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합리적인 이성보다는 즉흥적 감정에만 의존하는 불안전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이제 욕구의 키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 바람을 등엧업고 흐름을 따라가십시오.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곧게 뻗은 길은 아.. 202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