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으로16 물질의 시대, 이름의 허상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익숙한 이 격언은 언뜻 보기엔 사람의 삶을 고귀하게 포장하는 말 같지만, 실은 이 시대의 깊은 병을 그대로 드러내는 왜곡된 사고방식의 표본입니다. 사람은 과연 ‘이름’을 남기기 위해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까? 이름을 남기기 위한 삶이 낳은 결과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라면, 그 격언은 더 이상 지혜가 아니라 경고가 되어야 합니다.이름을 남기겠다는 욕망, 곧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은 인간 본성 깊은 곳에 뿌리박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욕망이 하나님을 떠난 상태에서 작동할 때, 인간은 필연적으로 자신을 위해 타인을 짓밟고, 세상을 파괴하며, 영혼까지 팔게 됩니다.누군가는 700원을 얻기 위해 이웃 할머니의 생명을 빼앗고, 누군가는 짜증 난다는.. 2025. 5. 20. 오래된 상처를 치유하라 오래된 피부는 새로운 피부가 나기 전에 떨어져야 합니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사람들은 각자 오래 묵은 상처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신체적인 상처일 수도 있고 감정적인 상처일 수도 있습니다. 한데 어떤 이들은 상처를 방패삼아 책임감 있는 삶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오래된 상처들이 계속해서 몸과 마음을 갉아먹기 때문에 치유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어느 의사가 언젠가 어떤 이의 오래된 상처를 꿰매는 꿈을 꾼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의사인 그는 이 꿈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꿈에서 깨어난 뒤 그는 당시 그에게 일어나고 있던 일들과 그의 방식에 변화를 주겠다는 각오, 가족 간의 관계 회복에 대한 바람이 반영된 꿈이었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2025. 5. 20. 남성과 여성, 그 경계를 넘어 순수하고 단순하게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남성다운 여성, 여성다운 남성이 되어야만 합니다. 자신을 가두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 양성적 특성을 모두 개발하십시오.왜 세상에는 두 개의 성(性)이 존재할까요? 만일 세상에 하나의 성만이 있고 생산 능력이 반으로 분담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즐거움은 크게 줄어들고 코미디언들은 이야깃거리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스스로를 '남성적' 혹은 '여성적'인 역활에만 국한시키는 사람들은 인생의 중요한 것을 잃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생물학적 성의 차이를 떠나서 한 인간으로서의 발전성과 다양한 감정, 능력에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넘어 양쪽을 모두 아우르면 이전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 2025. 5. 20. 꿈과 소원은 엄연히 다르다 꿈을 믿으십시오. 그 꿈속에 영원으로 가는 문이 숨어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무조건 꿈을 가지십시오. 그것이 비전과 만나면 당신의 인생이 놀랍게 변화할 것입니다.누구에게나 꿈이 있어야 합니다. 꿈은 우주의 언어이며 미래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꿈을 꾸지 않는 것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꿈꾸기를 멈추고 자신의 꿈을 의식하지 않는 것은 진실로 향하는 문과 잠재 가능성이 충만한 삶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과 같습니다.소원과 꿈은 별개의 의미입니다. 소원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이고 꿈은 가능한 것에 대한 비전입니다.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인생에 변화를 만들고 비전에 집중하면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습니다.더 이상 꿈을 꾸지 않게 되는 날 당신의 인생도 의미를 잃을.. 2025. 5. 1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