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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으로

꿈과 소원은 엄연히 다르다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5. 19.

꿈을 믿으십시오. 그 꿈속에 영원으로 가는 문이 숨어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무조건 꿈을 가지십시오. 그것이 비전과 만나면 당신의 인생이 놀랍게 변화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어야 합니다. 꿈은 우주의 언어이며 미래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꿈을 꾸지 않는 것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꿈꾸기를 멈추고 자신의 꿈을 의식하지 않는 것은 진실로 향하는 문과 잠재 가능성이 충만한 삶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소원과 꿈은 별개의 의미입니다. 소원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이고 꿈은 가능한 것에 대한 비전입니다.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인생에 변화를 만들고 비전에 집중하면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꿈을 꾸지 않게 되는 날 당신의 인생도 의미를 잃을 것입니다. 꿈을 꾸는 사람은 나이를 먹지 않으며 언제나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비록 그 꿈이 실현되지 않았다 해도 꿈이 있음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가능한 꿈을 꾸어라"라는 돈키호테의 말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말이 아닐까요?

사람은 누구나 바람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그것을 소원이라 부르고, 또 어떤 이는 꿈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이 두 단어는 단지 언어적 표현의 차이를 넘어서, 인생을 향한 전혀 다른 자세를 드러냅니다. 소원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라기만 하는 막연한 열망이라면, 꿈은 지금 이 순간부터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강력한 비전입니다.

소원은 손에 닿지 않는 별을 바라보며 그저 한숨짓게 하지만, 꿈은 별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게 합니다. 그래서 꿈은 사람을 움직이게 합니다. 꿈은 현실 속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가능성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꿈은 우주의 언어이며, 하나님의 창조적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꿈을 꾸는 순간,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창을 열게 되며, 마치 영원을 향한 문턱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꿈을 꾼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자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은 비전을 부여받았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소원이 아닌, 믿음으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이었습니다. 그는 그 꿈을 따라 나섰고, 마침내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꿈 역시 이와 같습니다. 그것은 그저 마음속에 간직하는 아름다운 환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비전의 씨앗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 꿈을 꾸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점점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실패의 경험, 타인의 시선, 불확실한 미래, 그리고 계산된 안정이 우리의 꿈을 갉아먹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차츰 꿈을 말하지 않게 되고, 결국은 꿈을 아예 떠올리지도 않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우리는 존재의 본질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면, 살아 있으나 죽은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시간을 소비하며 생존할 뿐입니다.

반면, 진짜 꿈을 꾸는 사람은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 그는 매일 깨어 있는 심령으로 내일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가능성을 기대합니다. 꿈꾸는 사람은 현실이 비록 불완전하더라도, 그 너머를 보는 눈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실패해도 다시 시도합니다. 그에게 꿈은 도달할 수 없는 환상이 아니라, 언젠가는 반드시 이룰 수 있으리라는 확신입니다.

그렇기에
“불가능한 꿈을 꾸어라”라는 돈키호테의 말은 단지 이상주의적 외침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 존재의 가장 진실된 본질을 드러내는 선포입니다. 우리가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는 그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적 생명에 접속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상상할 수 없는 꿈을 심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꿈을 믿고 따라갈 때,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서 놀랍게 쓰임 받게 됩니다.

꿈을 가지십시오. 실현 가능성을 따지지 마십시오. 처음부터 가능성을 따지기 시작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합니다. 꿈은 논리나 확률이 아니라 믿음과 열정으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꿈이 비전과 만나고, 그 비전이 믿음의 실천으로 이어질 때,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을 살아가는 존재가 됩니다.

지금 당장 멈춰 서서 묻기를 바랍니다.
"나는 꿈을 꾸고 있는가? 내 인생은 어떤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소원을 멈추고, 꿈을 시작하십시오. 하나님은 그 꿈을 통해 당신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