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73 존귀하나, 짐승 같다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시편 49:.. 2025. 10. 27. 정성을 다하면, 괜찮다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셀라)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이 뭇 백성을ㅁ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시편 47:1~9)세상은 언제나 ‘잘하는 사람’을 .. 2025. 10. 22. 살고 싶은 도시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요새로 알리셨도다. 왕들이 모여서 함께 지나갔음이여.그들이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지나갔도다. 거기서 떨림이 그들을 사로잡으니 고통이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도다.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리로다.(셀라)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주의 .. 2025. 10. 22. 헛소문은 못 들은 척하라 "너는 악한 자로 말미암아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부러워하지 말라"(시편 37:1)우리의 삶 속에는 언제나 말의 화살이 존재합니다. 때로는 근거 없는 헛소문이 우리의 이름을 더럽히고, 선한 의도가 왜곡되어 사람들 사이에서 뒤틀려 전해집니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솟구칩니다. ‘내가 결백하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 ‘그 사람에게 가서 따져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성경은 오히려 우리에게 “묵묵히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를 기다리라”(시37:7)고 말씀하십니다.헛소문은 불과 같습니다. 누군가 작은 불씨를 던지면, 그것을 향해 분노와 반론으로 대응할수록 더 큰 불길이 되어 번져 나갑니다. 그러나 불은 산소가 없으면 꺼집니다. 침묵은 그 불의 산소를 차단하는 지혜입니다. 아무리 당신을 모함하는 말이.. 2025. 10. 21.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