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묵상/빌립보서15 빌립보서(04) - 사랑을 안다는 것, 그리고 그날까지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립보서 1:9~11)어느 날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의대에 가야 한다." 아들은 그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무언가 무거운 것이 얹혀 있었습니다. 그 사랑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의심한 게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사랑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가 불분명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이루어야 할 무언가를 향한 것인지 말입니다.우리가 사랑이라는 말을 얼마나 쉽게 씁니까. 그러나 바울 사도가 빌.. 2026. 2. 25. 빌립보서(15) - 함께 된 자들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2026. 2. 24. 빌립보서(14) - 그리스도 예수의 일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빌립보서 2:19~24) 어느 해 겨울, 한 중소기업 대표가 입원했다는 소식이 퍼졌습니다. 병세가 심각했습니다. 사무실에는 직원이 수십 명이었고, 오랜 거래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병원을 찾은 이는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은.. 2026. 2. 17. 빌립보서(13) - 죽어도 기쁜 일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빌립보서 2:17~18)오늘의 짧은 본문에는 ‘기뻐하다’는 말이 네 번이나 반복됩니다. 빌립보서 전체를 관통하는 정조 역시 기쁨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기쁨의 편지가 감옥에서 기록되었다는 점입니다. 바울은 자유를 박탈당한 상태에서도 자신이 기뻐하고 있으니, 성도들 또한 함께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본문에서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기뻐하겠다고 말한다. 여기서 ‘전제(奠祭)’란 포도주를 부어 드리는 제사를 가리킵니다(출 29:40; 레 23:13). 전제는 단독으로 드려지기보다 다.. 2026. 2.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