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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에서 비추어지는 진정한 부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9. 26.

우리는 흔히 성공을 이야기할 때, 돈과 명예, 권력, 성취를 떠올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위해 달려가고, 또 그것을 얻으면 행복이 따라올 것이라 믿습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역시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세계가 주목하는 사업가였고, 혁신의 아이콘이었으며, 전형적인 성공의 모델이었습니다. 그러나 병상에 누워 죽음을 눈앞에 두었을 때, 그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가 쌓아 올린 엄청난 부와 명성은 죽음 앞에서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생명을 연장하는 기계의 불빛 아래, 그는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삶을 유지할 만큼의 재물을 쌓은 후에는, 그것과는 다른 더 중요한 것들을 추구해야 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끝없이 재물만을 좇는 삶은 결국 인간을 뒤틀리게 만든다고. 오히려 우리에게 주어진 진정한 선물은 사랑을 느끼고 나눌 수 있는 감각이라고 말입니다.

잡스는 말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내가 가진 부가 아니라, 내가 사랑했던 순간들의 기억이다." 사랑했던 기억들, 누군가와 함께 웃고 울었던 순간들, 그것이야말로 죽음을 앞둔 자가 품에 안고 갈 수 있는 유일한 보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또 이렇게 일깨워 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는 바로
‘병상’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대신 아파 줄 사람은 구할 수 없습니다. 돈으로는 건강도, 시간도, 그리고 생명도 살 수 없습니다. 잃어버린 물건은 다시 찾을 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과 생명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잡스가 깨달은 진리는 단순합니다. 사랑하라. 가족을, 배우자를, 친구를, 그리고 자신을. 결국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사랑이며, 그것이야말로 삶을 지탱하는 힘이고 죽음을 넘어 남게 되는 유산입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언젠가 인생의 장막은 내려옵니다. 그때 남는 것은 내가 쌓은 업적도 아니고, 은행에 남은 숫자도 아닙니다. 오직 사랑한 기억과 사랑을 받은 흔적만이 영원히 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의 순간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오늘의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야 합니다. 아직 숨 쉬고 있을 때,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야 합니다. 아직 손을 잡을 수 있을 때, 붙잡아 주어야 합니다.

잡스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 메시지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묵직한 질문입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가? 정말 중요한 것을 붙잡고 있는가?”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진정한 부요, 영원히 남을 유산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