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안 좋은 말 중의 하나가 "나중에 하지"라는 말입니다. 가장 안 좋은 습관 또한 지금 할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입니다.
미루는 것도 버릇입니다. 아주 안 좋은 버릇입니다. 미루게 되면 할 일이 쌓이게 되고 할 일이 쌓이면 일에 밀리게 됩니다. 시작도 못해보고 마는 일이 허다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요? 아닙니다. 시작이 끝입니다.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사용하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입니다.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게으름입니다. 게으름은 쇠붙이 녹보다 더 무섭습니다. 인생도 녹입니다.빛도 사라집니다.
한 젊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피아노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모두 그가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연습을 종종 미루기 일쑤였고, “내일부터 진짜 열심히 해야지”라며 하루하루를 흘려보냈습니다. 결국 그는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이름 있는 음악학교의 오디션이 있었지만 그는 탈락했습니다. 연습량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후에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재능이 없는 게 아니었습니다. 단지 ‘지금 하지 않음’이 습관이 되어버렸고, 그 습관이 나의 미래를 삼켜버렸습니다.”
‘지금’이라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도 얼마나 많은 일들을 ‘나중에’라는 말로 미뤄왔습니까. 게으름은 단지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가능성을 서서히 갉아먹는 녹과도 같습니다. 해야 할 일을 미루면 쌓이기만 할 뿐 줄어들지 않습니다.
“시작이 끝이다.” 이 말은 단순한 격언이 아닙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영원히 시작도 끝도 없다는 뼈아픈 진실입니다. 게으름과 미루기의 유혹 앞에 설 때마다 이 글을 다시 떠올리십시오. 그리고 지금 하십시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기회는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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