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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속한 사람들

영적인 삶을 위하여 -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가장 자애로우시다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8. 20.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이여!” 이 고백은 짧지만 그 안에 모든 행복과 만족이 담겨 있습니다. 만약 내가 이 고백을 진심으로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무엇을 더 바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고백은 단순히 입술의 말이 아닙니다. 세상과 세상의 것들을 여전히 사랑하는 자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끝없는 기쁨의 원천이 됩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면 모든 것이 즐겁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것도 금세 지루해지고 무의미해집니다.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깊은 평안을 주며 진정한 기쁨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무엇을 누리든,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그 즐거움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과 지혜의 감미로움이 더해지면, 가장 작은 일조차 풍성한 기쁨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질문해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
무엇이 나를 즐겁게 하는가?” 만약 하나님이 즐겁게 해 주시는 것이 나의 기쁨이라면, 그 어떤 것도 나를 슬프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무관한 즐거움에 기대려 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사라질 것이며 결국 허무와 죽음으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않고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고전 1:2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롬 8:5)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요일 2:16)

세상에서 지혜롭다고 불리는 사람들, 육신의 쾌락을 좇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지혜와 기쁨을 결코 알지 못합니다. 그 끝은 허무와 죽음일 뿐입니다. 하지만 세상 것을 절제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생각이 허무에서 진리로, 육체에서 영으로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피조물에서 무엇을 발견하든 그것을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고, 곧바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피조물의 즐거움과 창조주로부터 오는 즐거움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큽니다. 인간이 밝혀낸 작은 빛과 영원한 광명 되신 하나님이 비추시는 빛의 차이는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
세상의 모든 빛을 초월하는 영원한 광명이신 주여! 당신의 빛줄기를 내 마음 깊은 곳까지 비추소서. 내 영혼을 정결하게 하시고, 기쁨으로 채우시며, 밝히 비추시고, 활기차게 하셔서, 내가 당신께 더욱 충성하게 하소서.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고백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내 안에는 옛 사람이 살아 있습니다. 로마서 7장이 증언하듯, 나는 완전히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완전히 죽지도 못했습니다. 옛 사람은 성령의 역사를 거슬러 내 안에서 전쟁을 일으키며, 영혼의 평화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다시금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며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는 주여(시 89:9), 내 영혼의 전쟁을 그치게 하소서. 연약한 나를 붙드시고, 대적하는 옛 사람을 무너뜨려 주소서. 주의 권능의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어 영광을 나타내소서.”

결국 내가 붙잡을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은 이것뿐입니다.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시 31:14)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 고백할 때, 비로소 참된 기쁨과 평안이 내 안에 자리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가장 자애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