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과 아벨6 가인과 아벨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 2025. 7. 31. 맞아 죽는 삶, 도피성의 은혜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피 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창세기 4:10)우리는 모두 가인입니다. 성경은 살인을 단지 흉기나 주먹을 들어 남의 생명을 끊는 물리적 행위로만 정의하지 않습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곧 살인자요, 형제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은 곧 가인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 기준 앞에, 그 누구도 죄 없는 자라 말할 수 없습니다. 나는 오늘도 누군가를 속으로 저울질하고, 비교하고, 나보다 낮게 여기며 조용히 죽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나에게 놀라운 은혜를 베푸십니다. 원래 나는 고의적 살인자입니다. 의도적으로, 반복적으로, 내 안의 죄된 본성과 결탁하여 타인을 죽이고 공동체를 해치고 하나님의 형상을 모독하는 자입니다. 그런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2025. 7. 31. 구원받은 살인자들 - 가인과 아벨 사이에서 나를 만나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세기 4:6~7)우리는 누구나 성경을 읽다가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아벨의 편에 두곤 합니다. 착하고 정직하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의 자리입니다. 하지만 정직하게 돌아보십시오. 우리가 더 많이 닮은 이는 아벨이 아니라 가인입니다. 가인은 제사를 드렸습니다. 형식적으로 보면 신실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는 동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왜일까요? 성경은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단지 제물의 내용물이 아닌, 제.. 2025. 7. 28. 죽음에서 안식으로 “너희가 레위 사람에게 줄 성읍들 가운데서 여섯은 도피성으로 만들어서, 사람을 죽인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게 하고, 이 밖에 별도로 레위 사람에게 마흔두 성읍을 주어라” (민수기 35장 6절) 도피성 이스라엘에는 살인자들이 피할 수 있는 도피성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도피성은 레위인들이 거하는 성입니다. 이스라엘은 레위인들에게 48개의 성읍을 주었는데 그중에서 6개의 성읍이 도피성이었습니다. 그 여섯 개의 성읍은 이스라엘 어느 성읍에서든 하루에 도착할 수 있는 성읍이어야 합니다. 구약의 민수기를 보면 도피성은 우발적인 살인자들이 도망하여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단 우발적 살인자들이 도피성 안으로 들어가면 그 살인자는 복수하는 자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도.. 2024. 3.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