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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예수 그리스도14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창세기 5장 1~2절) 창세기 5장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의 라인, 셋의 족보입니다. 그중 에녹의 승천 사건은 죽음의 사슬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될 영생의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5장의 족보가 담고 있는 또 다른 메시지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을 선물 받은 성도들이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에 관한 것입니다. 주님은 성도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유일한 하나님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도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유일한 일인 예.. 2024. 3. 26.
용서받지 못한 자들의 삶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동생 아벨은 어디 있느냐?’ 가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모릅니다. 제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창세기 4장 9절) 하나님은 가인에게 아벨의 행방을 묻습니다. 하나님이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이 땅의 가인들이 얼마나 뻔뻔스러우며, 자신들의 죄에 대해 둔감한지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알리고 계신 것입니다. 가인은 금방 거짓말을 합니다. 자기가 때려죽여 놓고 ‘내가 알지 못합니다’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을 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 보태서 하나님께 항의합니다. ‘제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이게 바로 하나님 앞에서도 뻔뻔스럽게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고의적 살인자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가인에게 가차 없이 그의 죄를.. 2024. 3. 20.
가인이 품고 있던 살인의 동인 – 시기와 질투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의 열매를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습니다. 아벨은 처음 태어난 아기 양과 양의 기름을 바쳤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가인은 매우 화가 나서 안색이 변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물으셨습니다. '네가 왜 화를 내느냐? 왜 안색이 변하느냐? 네가 좋은 마음을 품고 있다면 어찌 얼굴을 들지 못하겠느냐? 네가 좋은 마음을 품지 않으면 죄가 너를 지배하려 할 것이다. 죄는 너를 다스리고 싶어 하지만,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에게 ‘들로 나가자’ 하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들에 나가 있을 때에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창세기 4장 3~8절)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에덴에서 추방된 죄.. 2024. 3. 14.
타락의 결과- 환경의 파탄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3:17-18) 여섯 번째로 인간의 타락이 가져온 무서운 저주가 ‘환경의 파탄’입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땅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땅은 인간에게 소산을 풍성하게 내 주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해서 겨우 먹고 살 만큼의 양식을 얻게 된 것입니다. 거기다가 식물들도 가시와 엉겅퀴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로 양식이 부족하게 되자 짐승들이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짐승들에게 송곳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들은 이렇게 자연과.. 2024.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