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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1828

자신의 부족함에 관심을 기울이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린도후서 12:9)우리는 흔히 강점을 키워야 한다고 배웁니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만들어야 경쟁력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르게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하는 것’보다 ‘부족한 것’을 통해 일하십니다. 바울이 고백했듯이,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약함 속에서 온전히 드러납니다.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직면하기를 두려워합니다. 그것을 드러내면 약해 보일까봐 숨기고, 무시하고, 심지어 부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달리 행동합니다. 그는 자신의 약점을 들여다보며 “이 부분을 하나님께서 다루시기를 원하신다”고 인정합니다. 그것이 바로 변화의 시작입니다.어떤 사람은 추진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늘 시작.. 2025. 11. 4.
죽기 위해 태어난 다윗의 혈통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로마서 1:3~4)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습니다. 이 한 구절은 겉으로 보면 단순한 족보의 기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복음의 핵심을 꿰뚫는 가장 깊은 신학적 선언입니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이 다윗의 혈통에서 오신 이유”를 그분이 왕의 자손, 곧 하늘의 왕이시기 때문이라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전혀 다른 의미로 이 사실을 전합니다.성경에서 “혈통”이라는 단어는 인간적, 세속적, 그리고 죽어야 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굳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라고 표현합니다. 그 혈통은 높임이 아니라 죽음의 운명,.. 2025. 11. 4.
두렵지만, 두렵지 않다 “두려움이 온통 나를 휩싸는 날에도, 나는 오히려 주님을 의지합니다.” (시 56:3, 새번역)우리 인생의 현실은 종종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내일, 불확실한 미래, 관계의 흔들림, 경제적 불안, 건강의 위협…. 심지어 신앙의 길을 걸으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두렵다”는 감정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말합니다. “두려움이 온통 나를 휩싸는 날에도, 나는 주님을 의지한다.” 그는 두려움을 부정하거나 감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용기입니다.두려움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신앙인들 가운데는 “두려워하면 믿음이 약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괜찮은 척, .. 2025. 11. 4.
회개와 돌이킴, 그리고 진정한 유쾌함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다.”(사도행전 3:19)사도행전 3장 19절은 단순한 권면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우리 신앙의 핵심, 곧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삶의 변화와 그 실제적 체험이 담겨 있습니다. 이 구절에는 ‘유쾌하게 되는 날’이 우리에게 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유쾌함, 참된 기쁨이 우리 삶에 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그렇다면 회개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이 회개를 단순히 ‘죄를 반성하고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회개는 단순한 반성이나 뉘우침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회개의.. 2025.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