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1827 천국에 들어가는 길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복음 4:17)사람은 누구나 '길'을 찾아 헤맵니다. 인생의 길, 진리의 길, 그리고 결국은 천국에 이르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우리가 생각하는 곳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서 예수님께서 복음을 선포하신 장소, 갈릴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영광의 무대’가 아닙니다. 오히려 역사와 신앙의 변방이며, 사람들의 편견 속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는 땅이었습니다. 그 갈릴리에서 예수님은 천국의 문을 여셨습니다.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된 계기는 세례 요한의 투옥이었습니다. 메시아의 오실 길을 예비하던 요한이 정치적 이유로 제거되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포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시작이 예루살렘이 아니라, .. 2025. 6. 15.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삶 슬기는 올해 열여덟 살입니다. 인도의 한 선교지에서 고등학교 3학년으로 살아가는 이 소녀의 이름은 평범하지만, 그녀의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선교사였고, 지금은 하나님 나라로 먼저 이사 가셨습니다. 아버지가 떠난 뒤, 짓다 만 선교센터와 엄마, 슬기, 그리고 동생만이 남았습니다. 엄마는 남편을 선교센터 곁에 묻고, 그 자리에서 여전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한때 가족선교사였던 엄마는 아버지의 부재로 신분이 싱글선교사로 바뀌었습니다. 선교비 지원은 큰 폭으로 줄었고, 슬기는 더 이상 월 25만 원이 드는 국제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신 월 학비가 2,500원인 현지인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 적응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떠났을 때는 중학교 3학년, 한창 마음이 여.. 2025. 6. 15. 매가 되고 싶었던 까마귀 절벽에서 매 한 마리가 매우 아름다운 자세로 급강하해서는 어린양을 순식간에 채어갔습니다. 이를 보고 있던 까마귀가 매우 부러워했습니다.‘만약 나도 저렇게 양을 잡을 수 있다면 매일 썩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될 텐데. 그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래서 까마귀는 기억에 의지해 매의 급강하 자세를 반복해서 연습하며 매처럼 양을 잡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어느 날 스스로 충분히 연습했다고 생각한 까마귀가 기운차게 소리치며 절벽 위에서 급강하해 맹렬하게 어린양의 등을 움켜쥐고는 힘을 다해 양을 들어올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발은 양털에 뒤엉켜 빠지지 않았고 아무리 기를 쓰고 날갯짓을 해봐도 날 수가 없었습니다. 이를 본 양치기가 까마귀를 붙잡아서 날개의 깃털을 뽑아갔습니다. 성공과 실패, 어느 것.. 2025. 6. 15.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실상을 살아가는 자들의 고백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우리는 매일 눈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 살아갑니다. 감각으로 확인하고, 이성으로 분석하며, 경험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말합니다. “보여줘야 믿겠어.” 그러나 성경은 정반대의 길을 가리킵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확신하고, 아직 오지 않은 것을 이미 소유한 것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믿음은 단순한 인식이 아닙니다. 인식은 본 것을 보고 판단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본 것처럼 받아들이는 영적인 반응이며, 이는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만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믿음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에게 주시는 .. 2025. 6. 15. 이전 1 ··· 372 373 374 375 376 377 378 ··· 4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