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1824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시대 - 준비하지 않으면 은혜도 짐이 된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이른 비를 적당하게 주셨고 너희에게 비를 내려 주시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게 하셨음이라 마당에는 곡식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요엘 2:23~24)세상의 일은 대부분 준비의 문제로 갈립니다. 미리 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위기의 순간이 오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갑작스러운 상황 앞에서 허둥대며 그때서야 준비하려는 사람은, 이미 많은 것을 잃은 뒤가 됩니다. 준비 없이 일을 맡으면 효율은 떨어지고, 불필요한 손실이 생기며, 주변 사람들까지 혼란에 빠뜨립니다. 경제학적으로 말하면 이는 ‘비효율적 경영’입니다. 생산성은 낮아지고, 경쟁력은 자연히 약해집니다.우리 농업과 1차.. 2025. 12. 19. 영적 전이와 영적 손실 - 분별을 잃어버린 사역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한일서 3:8)영적인 사역의 길을 걷다 보면, 설명하기 어려운 몸의 반응과 마음의 흔들림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 중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찾아오기도 하고, 사역을 마친 뒤 이유 없이 힘이 빠져 며칠을 앓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이것을 “성령의 역사”라고 말하고, 또 어떤 이는 “영적 공격”이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이 두 가지가 너무도 비슷한 얼굴을 하고 나타난다는 데 있습니다.그래서 많은 사역자들이 혼란을 겪습니다.이것이 성령께서 주시는 영적 전이인지, 아니면 사단이 가한 영적 손실인지 말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 놓고 보면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 세계에서 분.. 2025. 12. 19. 늘 같은 자리에 서 있는 나무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느니라”(고린도전서 7:20, 12:18)나무는 늘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햇빛의 각도가 달라지고, 바람의 냄새가 달라져도 나무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그것은 문제도, 결핍도 아니었습니다. 나무는 그저 그렇게 존재하고 있었을 뿐입니다.그러나 어느 화창한 봄날, 나무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질문은 생각보다 마음을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디로도 가지 않고, 그저 한자리에 서 있기만 했다는 사실이 갑자기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전까지는 한 번도 불행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아무것도 하.. 2025. 12. 19. 일곱 인으로 봉한 책, 그리고 우리에게 열리는 복음의 현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께서 그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요한계시록 5:9~10)사람들은 종종 “너무 많이 알면 골치 아프다”라고 말합니다. 신앙도 예외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성도들이 성경을 깊이 알기 시작하면 불편해진다고 말합니다. 질문이 많아지고, 분별이 생기고, 더 이상 말 한마디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만 가르치자”는 결론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사랑일까요? 만약 우리가 시한폭탄이 설치된 도시에 살고 있다면, 누군가는 그 폭탄을 해체해야 합.. 2025. 12. 19.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4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