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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2884

이사야 - 은으로 위장한 찌꺼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이사야 1:18,27)어느 목회자가 이사를 하다가 낡은 앨범 속에서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삼십 년 전, 자신이 담임하던 작은 교회의 창립 예배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환했습니다. 그 교회는 처음 세워질 때 "가난한 이들의 쉼터"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문턱 없이 드나들었고, 헌금함보다 구제함이 더 자주 열리던 곳이었습니다.그런데 세월이 흘러 그 교회를 다시 찾아갔을 때, 목회자는 낯선 풍경과 마주했습니다. 여전히 예배는 드려.. 2026. 7. 21.
이사야 - 마당만 밟는 자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2026. 7. 21.
레위기 -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에 값을 매기다, 속건제가 드러내는 인간의 민낯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그는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가 부지중에 범죄한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이는 속건제니 그가 여호와 앞에 참으로 잘못을 저질렀음이니라."(레위.. 2026. 7. 21.
기도 - 땅에서 들려오는 소리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창세기 4:10)두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은 땅을 갈아 곡식을 거두었고, 동생은 들에서 양을 쳤습니다. 각자의 노동의 결실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날, 형 가인은 자기가 수고해 거둔 곡식을, 동생 아벨은 양 떼 중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제단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벨의 제물에서 오르는 연기는 하나님께 열납되었지만, 가인의 제물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가인의 얼굴이 어두워졌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마치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거절당한 사람의 얼굴 같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흔히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왜 아벨의 제물만 받으셨을까? 곡식이라서.. 2026.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