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글12 아브라함의 인생 여정 “아브라함은 희망이 사라진 때에도 바라면서 믿었으므로 ‘너의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롬4:18) 성경은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말은 아브라함 자신의 능력으로 바랄 수 없고 믿을 수 없었는데, 그에게 바램과 믿음이 주어졌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을 섬기면서 살았습니다. 당시 갈대아 우르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였고 아주 풍요한 도시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비 데라는 그러한 우상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었고 그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러한 환경 속에서 자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알지도 .. 2024. 5. 26. 두 세계에 속한 존재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18절) 성경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즉 물질세계와 영적 세계를 이야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성경에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동시에 존재합니다. 보이는 세계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보이는 세계의 원리를 이해해야 하듯이 영적인 세계 속에서 살아가려면 영적인 세계의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만약 영적인 세계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삶에서 종종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영적인 원리를 잘 이해하면 삶을 쉽고 효과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물.. 2024. 5. 8. 덮어줌의 은혜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출애굽기 33장 18~23절) 덮어줌의 은혜는 출애굽 당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다시 나타납니다. 죽음의 사자가 장자들을 모두 죽이며 나아갈 때 무죄한 유월절 .. 2024. 5. 5. 기름부음 받은 사람의 모습 외적인 모습 만으로는 그 사람의 신앙의 깊이를 알 수가 없습니다 기름부음 받은 사람의 참된 모습은 그 사람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무엇인가를 보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이 땅에서 잘 살기 보다는 주님 앞에 거룩하기를 열망합니다 은혜 생활을 한다고 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거룩한 생활보다도 인생의 행복을 위해 이 땅에서 남보다 더 잘 살기를 추구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참된 은혜를 받은 사람은 무엇보다도 거룩한 생활을 먼저 구합니다 그런 사람은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열망합니다 비록 자신은 치욕을 당하고 손해를 본다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름부음 받은 사람의 거룩한 생활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빛내기에 힘을 씁니다 모든 일에 자기 자신과 의논하기 전.. 2024. 4. 1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