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1471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가 - 변화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라 하루라는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아침에 열었던 창과 저녁에 닫는 창 사이에서도 세상은 쉼 없이 변합니다. 거리에서는 포도가 익어가고, 토마토는 하루 사이에도 색이 조금씩 변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던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그 자리에서 사라질 수도 있고, 아무 예고 없이 우편배달부가 바뀌어 우리의 일상은 작은 균열을 맞기도 합니다. 단풍잎 몇 장만 떨어져도 같은 나무가 전혀 다른 나무처럼 보이듯,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흔들립니다.성경은 이런 변화의 흐름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마 6:34) 즉, 하나님 없는 세상은 늘 변하여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매일의 변화 속에서도 지켜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 2025. 12. 10. 한 가지 확실한 능력을 갖춰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완벽함’을 꿈꿉니다. 모든 분야에서 모자람이 없고,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만한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의 언어에서 “완벽하다”라는 말이 가리키는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수많은 것들을 조금씩 아는 사람은 처음에는 똑똑해 보입니다. 이야기의 폭은 넓고, 손대는 일마다 기본적인 수준은 넘깁니다. 그러나 막상 깊은 자리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단단한 근거를 가지고 성과를 내야 할 때, 그 ‘넓음’은 의외로 우리를 배신합니다. 피상적인 재주는 쉽게 쌓이고 쉽게 사라집니다. 반면 ‘깊이’는 시간이 들지만, 한 번 자리 잡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품질이 뛰어난 다이아몬드는 언제나 적습니다. 그러나 자갈은 어디에나 있습니.. 2025. 12. 10. 언약 - 덮어주시는 하나님, 덮어주지 않는 인간(노아언약)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은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로마서 4:7~8)창세기 9장을 읽다 보면 노아의 삶에 다시 찾아온 어둠 같은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방주에서 나와 새 인류의 아버지처럼 새로운 출발을 했던 노아가 포도 농사를 짓습니다. 그리고 포도주에 취해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 채로 잠드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홍수 심판을 지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도 여전히 죄의 약함과 실수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하지만 이 사건의 중심에는 노아의 실수보다 더 중요한 영적 메시지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함이 행한 행동, 그리고 셈과 야벳이 보인 태도, 그리고 그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계시입니다.노아가 취해 벌거벗.. 2025. 12. 10. 위험을 감수하는 신앙 - 믿음의 길을 걷는 자의 자유 우리의 신앙 여정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길은 언제나 ‘위험을 감수하는 길’이었습니다. 믿음이란 본질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 걸어가는 것은 늘 불안하고, 그래서 위험해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끊임없이 말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 믿음은 단순한 긍정이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감수하는 위험입니다.때로는 웃는 것이 바보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고난이 계속되고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없는데, 기뻐한다는 것은 사람들 눈에 미련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기쁨은 상황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선택입니다. 기쁨을 선택하는 사람은 세상이 줄 수.. 2025. 12. 10. 이전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3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