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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1749

민수기 - 메뚜기의 눈과 믿음의 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사람이라."(민수기 13:1~33)바란 광야의 뜨거운 모래바람이 잦아들던 어느 날, 이스라엘 진영에 특별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열두 명의 사내들이 떠났습니다. 각 지파에서 한 명씩, 그것도 지휘관급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임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십 일 후, 그들이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 진영 전체가 그 보고를 숨죽여 기다렸습니다.그들의 손에는 먼저 증거물이 들려 있었습니다. 포도 한 송이가 .. 2026. 5. 7.
전도서 - 만족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전도서 5:18)어느 날 밤, 한 중년 사업가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의 집은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였고, 통장에는 남부럽지 않은 잔액이 찍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천장을 바라보며 뒤척였습니다. 내일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 걱정, 경쟁사의 움직임, 은행 대출 이자,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나는 왜 이러고 있는 걸까?' 같은 시각, 그의 아파트 아래 지하 주차장 경비실에서는 60대 노인이 낡은 담요를 덮고 단잠을 자고 있었습니다.전도서 기자는 이 장면을 이미 3,000년 전에 목격했습니다. "노동자는 먹는 것.. 2026. 5. 7.
예수님의 비유 - 왜 못 알아들을까? 방언, 복음, 그리고 부자의 귀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 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 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 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 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누가복음 16:27~31)어떤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교회에 오랫동안 출석하던 한 집사님이 어느 날 갑자기 예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몇 주 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분이 어느 유명한 부흥사의 집회에 참석했다가 거기서 .. 2026. 5. 7.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 사람의 타락, 패배처럼 보인 그날의 진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세기 3:15)창세기 3장을 처음 읽는 사람은 이 이야기가 단순한 불순종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한 여자가 뱀의 말에 속아 열매를 먹었고, 남편도 따라 먹었으며, 그 결과 하나님의 동산에서 쫓겨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짧은 장 속에 우주적 드라마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표면 아래를 들여다보면, 에덴의 그 아침은 단순한 도덕적 실패의 장면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벌어진 거대한 우주적 전쟁의 결정적인 장면입니다.하나님의 영원한 뜻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합니다. 온 우주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만물은 그분 안에서 통.. 2026.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