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1535 하루를 이렇게 살아내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하루를 살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합니다. 일어날 것인가, 5분 더 잘 것인가. 말을 아낄 것인가, 즉시 반응할 것인가. 누군가를 이해하려 할 것인가, 마음을 닫을 것인가. 그 작은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만들고, 결국 우리의 영혼을 형성합니다.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 하루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거듭남을 실제로 살아내는 무대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거듭남의 진정한 의미는 죽음에서 다시 살게 하는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한밤중에 자신을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우리는 종종 ‘거듭남’을 새로운 기분이나 영적 감동 정도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그보다 훨씬 깊.. 2025. 11. 19. 산상수훈 - 온유한 자가 기업으로 얻는 땅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5)우리는 흔히 이 말씀을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부드럽고 순한 사람은 복을 받아 땅까지 얻는다.” 얼마나 마음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석입니까. 마치 착하게 살면 좋은 일 생기고, 온화한 태도를 가지면 하나님이 땅을 선물로 준다는 식입니다.그러나 현실을 보면 어떤가요? 온유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땅은커녕 외롭고 가난하며, 억눌릴 때가 더 많습니다. 세상에서 땅을 얻는 사람들은 대부분 ‘온유’와는 거리가 멉니다. 부드럽고 따스한 태도만으로는 어떤 자리도 쉽게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이 정말 ‘온유하면 땅을 얻는다’는 뜻일까요?성경이 말하는 ‘온유’는 성격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전에서 만나는 온유의 정의는 “성격이.. 2025. 11. 19. 생명의 빛을 따라 걷는 길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예수님은 초막절 마지막 날에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에서 다시 선언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 말씀은 초막절이라는 유대인의 절기 속에서, 그리고 그 절기가 상징하던 모든 신학적 의미 속에서 예수님 자신이 그 모든 절기의 완성이심을 밝히 드러내신 선언입니다.초막절 기간에 예루살렘은 밤낮으로 눈부실 만큼 불빛으로 가득 찼습니다. 46미터나 되는 거대한 촛대, 성전 곳곳에 세워진 금촛대들, 광야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기념하며 세상에서 가장 밝은 도시로 변하던 예루살.. 2025. 11. 18. 황소보다 귀한 예물 - 찬송으로 드리는 가장 큰 제사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혹은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할 것이라.”(시편 69:29~31)시편 69편은 총 36절 가운데 28절이 탄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윗은 사방으로부터 조롱을 당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외면당하는 괴로운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그런데 그 탄식의 중심에 놀라운 고백 하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시 69:29)가난하고 슬프다면서도, 다윗은 당당합니다. 절망 속에서도 고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이유가 무엇입.. 2025. 11. 18.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3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