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1752 공의를 즐거워하는 사람, 공의 앞에서 무너지는 사람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잠언 21:15)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분명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가는 사람이 있고,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억울한 누명을 써 고통당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마음속에는 자연스럽게 질문이 떠오릅니다. “정말 공의는 살아 있는가? 하나님은 보고 계신가?”미국 연방대법원장을 지낸 호레이스 그레이가 거리에서 마주친 그 범법자처럼, 인간의 법을 피해 달아나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눈을 속이고, 법조항의 틈을 이용하여 ‘무죄’라는 판결을 얻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레이 판사는 그 사람에게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언젠가 인간보다 더 현명하고 뛰어나신 재판장 앞에 서게 될 .. 2025. 11. 14. 천국 시민으로 산다는 것 에베소서 2장 19절은 우리에게 놀라운 정체성을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우리는 더 이상 이 땅에서 떠돌며 정체성을 찾아 헤매는 자가 아닙니다. 이미 하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이며, 하나님의 집안에 속한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천국 시민으로 산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천국 시민은 천국의 통치 아래 사는 사람입니다. 천국 시민이라는 말은 단지 “죽으면 가는 곳이 있다”는 약속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과 인생을 다스리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 2025. 11. 14. 주님도 힘드실 텐데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시편 66:10)우리는 종종 “왜 하나님은 내 삶에 이런 고난을 허락하실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마치 하나님은 멀찍이 서서 우리의 괴로움을 지켜만 보고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66편에서 시편 기자는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은을 달구어 정련하듯 연단하셨습니다.”정련의 용광로 앞에 서본 적이 있는가? 은이 아름다운 세공품이 되기까지는 뜨거운 용광로를 여러 번 거쳐야 합니다. 은이 녹아 부글거리면, 속에 숨어 있던 찌끼와 불순물이 표면으로 떠오릅니다. 정련자는 그것을 걷어내며 자신의 얼굴을 은 표면에 비추어 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이 일그러지지 않고 선.. 2025. 11. 14. 꿈을 통해 우리를 하나로 부르시는 하나님 "너희는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라."(데살로니가전서 5:11)경제가 발전할수록 인간이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 기대하지만, 현실은 종종 그 반대입니다. 삶이 편리해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자신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고, 눈에 보이지 않는 벽들은 오히려 더 높아집니다. 경제적 격차가 만들어낸 마음의 분리는 우리 사회도 매우 큽니다. 경제가 성장해도 서로의 삶은 멀어지고, 빈부의 간극은 더 깊어지고, 서로의 세계는 더 낯설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도시 안에 살아도 교류가 거의 없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지 못한 채 점점 ‘다른 종류의 인간’처럼 변해갑니다.이런 단절과 분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과 정반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 되게 하시는 분이며, 교회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균형을 이루는 공동체로 .. 2025. 11. 14.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4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