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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1761

영에 속한 사람 - 영교(영과의 교통) 우리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물질 세계와는 몸을 통해 교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친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와의 교통은 우리의 ‘영(靈)’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영’은 우리의 생각·감정·의지(혼)와는 다른, 존재의 가장 깊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직관적으로 아는 능력입니다. 영교는 감성적 체험이나 고상한 느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감정보다 더 깊은 곳, ‘영의 직관’에서 체험됩니다.사람의 생각과 느낌(혼)은 훌륭하지만, 하나님의 깊은 것을 스스로 찾아낼 수는 없습니다. 성경이 말하듯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고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성령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계시며, 하나님과의 영교를 가능하게 하는 분입니다. 따라서 영교는 ‘나의 생각을 .. 2025. 8. 11.
하나님의 부르심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고전 1:17)바울의 고백은 단순한 직업 선언이 아니라 신학적·영적 중심을 드러냅니다. 바울에게 ‘부르심’의 핵심은 기도 방법도, 도덕적 완성도 아니고, 복음 곧 “그리스도 안에 이루어진 구속의 실체”를 담대히 알리는 일이었습니다. 복음은 무엇인가? 복음은 개인의 좋은 체험(거룩해짐, 평안 등)을 가리키는 용어가 아닙니다. 복음은 먼저 객관적 사건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속사(구원의 역사) 입니다. 이 사건은 한 사람의 감정이나 상태를 바꾸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으로서 온 세상을 새롭게 하고 회복시키며 결국 하나님 보좌 앞에 드러낼 영광의 실체입니다.개인이 구속의 능력을 체험하는.. 2025. 8. 11.
마음의 상처는 평생을 간다 사람의 말은 참으로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반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칭찬과 격려는 사람의 마음을 꽃처럼 피우지만, 무심코 던진 말이나 비난의 화살은 그 마음을 깊이 찌릅니다. 육신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고, 약을 바르면 회복됩니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다릅니다. 보이지 않기에 더 깊이 파고들고,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그 사람의 가슴 한켠에 남아 계속해서 고통을 줍니다.우리는 종종 “그냥 한 말이야”, “장난이었어”라며 가볍게 변명하지만, 그 한마디는 상대방의 기억 속에서 결코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은 더 깊어지고, 곪아 터지는 상처처럼 아픔이 커집니다. 그래서 함부로 하는 말은 독과 같습니다. 독은 퍼지고, .. 2025. 8. 11.
함부로 하는 말, 되돌아오는 화살 말은 보이지 않는 화살과 같습니다. 손에서 한 번 놓인 화살이 다시 돌아올 수 없듯, 입 밖으로 나온 말도 결코 되돌릴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 화살이 단순히 공기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다는 것입니다. 육신에 맞은 화살은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지만, 마음에 박힌 화살은 깊게 남아 오랫동안 상처를 줍니다. 때로는 평생 그 흔적이 지워지지 않기도 합니다.역사 속에도 말 한마디가 큰 비극을 부른 사례가 있습니다. 미국 건국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가운데 하나인 알렉산더 해밀턴은 뛰어난 지성과 강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세운 정책과 구상을 끝까지 밀어붙이며 나라의 방향을 이끌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정치적 적을 만들었습니다.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에런 버였습니다. .. 2025.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