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삶4

109세 노인이 들려준 인생의 비밀 창밖으로 보이는 5월의 푸르른 신록을 바라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 푸른 잎들은 어떻게 저렇게 생생한 생명력을 뿜어낼 수 있을까? 그 신록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눈과 머리와 가슴, 그리고 마음 구석구석이 씻깁니다. 자연이 주는 치유의 능력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우리의 영과 혼과 몸 전체를 새롭게 하는, 신록보다 훨씬 더 강력한 생명의 능력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최근 몇 년 사이 존경하던 분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며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다윗 왕도 인생의 마지막에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언젠가는 모두 그 길을 가야 합니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 길을 가느.. 2026. 2. 12.
이길 수는 없어도 믿음으로 노력할 수는 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고린도후서 4:8~9)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은 언제나 외롭고 때로는 오해받는 길입니다. 많은 이들은 “왜 그렇게 복잡하게 사느냐”며 조용히 타협하는 삶을 택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자 하는 사람, 그 사람은 세상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처럼 느껴집니다.세상은 성공과 안락함을 기준으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다른 시선으로 우리를 보십니다. 그분은 “이긴 자”를 찾지 않으시고,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자, 자기 힘이 아니라 은혜를 붙드는 자를 찾으십니다.어쩌면 당신은 너무 예민하고, 너무 많이 느끼며, 너무 깊이 생각하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세상이 .. 2025. 10. 6.
살아 있음이 곧 은혜다 - 하루하루, 은혜의 바늘땀으로 “산 자 중에 참여한 자에게는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전도서 9:4)우리가 오늘 하루를 살아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이미 하나님의 은혜요 놀라운 기적입니다. 누군가는 지금 숨을 거두었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이를 잃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혼란 속에서도, 이렇게 살아 있는 나를 붙들고 계신 분이 계시다는 것이 복음의 시작입니다.삶은 고통으로 점철된 계절을 거듭합니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봄이 멀게 느껴지지만, 야생화는 언제나 그 혹독한 겨울 끝자락에서 피어납니다.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요 19:30)고 하셨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죽음의 자리에서 부활을 일으키셨습니다. 죽음 이후에도.. 2025. 10. 6.
은혜의 사람 이삭 “그때에 이삭은 이미 브엘라해로이에서 떠나서, 남쪽 네겝 지역에 가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저녁에 이삭이 산책을 하려고 들로 나갔다가, 고개를 들고 보니, 낙타 행렬이 한 떼 오고 있었다. 리브가는 고개를 들어서 이삭을 보고, 낙타에서 내려서, 아브라함의 종에게 물었다. ‘저 들판에서 우리를 맞으러 오는 저 남자가 누굽니까?’ 그 종이 대답하였다. ‘나의 주인입니다.’ 그러자 리브가는 너울을 꺼내서, 얼굴을 가렸다. 그 종이 이제까지의 모든 일을 이삭에게 다 말하였다. 이삭은 리브가를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그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리브가는 이삭의 아내가 되었으며, 이삭은 그를 사랑하였다. 이삭은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위로를 받았다.” (창24:62~67) 창세기에 등.. 202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