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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조언701

십자가를 아십니까? “예수께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한복음 19:30)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숨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고, 서늘한 날 하나님이 동산에 거니시는 소리를 듣자 곧장 나무 뒤로 몸을 숨겼습니다. 그때부터 인간은 ‘하나님과 나는 다르다’는 자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그 분리감은 곧 ‘두려움’이 되었습니다. 죄가 가져온 첫 반응은 수치심과 거리감, 그리고 그 거리에서 비롯된 자기 보호 본능이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나아가기보다는 ‘스스로를 지키는’ 삶을 택했고, 그 결과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지옥 같은’ 현실입니다.하지만 성경은 그 지옥 같은 현실을 덮어버리거나 외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안으로.. 2025. 5. 17.
부러지기 전에 휘어져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고”(이사야 42:3)나무는 폭풍이 불 때 꼿꼿이 서서 버티지 않고 휘어지고 구부러져 바람과 함께 흔들립니다. 나무들은 놓아주는 것의 힘을 알기 때문입니다. 강하고 곧게 서 있기 위해 지나치게 애쓰는 나무와 가지들은 부러지고 맙니다. 유연해지면 유연해질수록 더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우리는 모두 인생의 폭풍을 직면했을 때 부러지지 않을 만큼 강해지거나 휘어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두 가지 모두 불가능하다면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가 남긴 말을 떠올려보십시오. "한 번 부러졌다가 붙은 부분은 부러지기 전보다 훨씬 더 강해진다."우리를 다치게 하고 상처 입힌 것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면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며 시련.. 2025. 5. 16.
양으로 살기, 예수처럼 걷기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태복음 10:16)이 세상에서 가장 무력한 짐승 중 하나가 양입니다. 발톱도, 이빨도, 날카로운 울음소리도 없는 이 동물은 공격은커녕 방어조차 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파리가 콧구멍에 알을 낳아 구더기가 들끓어도 그걸 쫓아낼 능력조차 없습니다. 그런 양을 예수님은 "이리 가운데로 보내어진 양"이라고 말씀하십니다.세상은 이리와 같은 존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서로 물어뜯고, 경쟁하며,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세상 한가운데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양'으로 보내셨습니다. 왜일까요? 무방비 상태로 고통당하고 죽으라고 보내신 걸까요? 그렇.. 2025. 5. 14.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다'라는 의미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룻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1~23) 신약성경에서 '행하라'라고 번역이 된 '포이에오'라는 헬라어는 히브리어 '아싸' 동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싸' 동사는 인간들의 율법적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어떤 것, 즉 나타난 것을 잘 가르쳐서 그가 담고 있는 보이지 않는 내용을 가르치는 것과 그.. 2025.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