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조언701 좋은 기회일수록 더 신중하라 우리는 살아가며 때때로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문이 열리고, 기대하던 일이 성사될 것 같은 순간이 오면 마음이 설레고 주변에서도 축하와 환호가 뒤따릅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바로 그때가 가장 신중해야 할 때입니다.성경은 우리에게 늘 깨어 있으라고 말씀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좋은 조짐이 보이면 우리는 방심하기 쉽습니다. 평소라면 지킬 것을 잊고, 서두르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경계하고 마음을 단단히 붙들라고 말씀하십니다. 좋은 기회가 축복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교만과 자만으로 인도하는 시험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 2025. 10. 4. 자신을 들여다보는 삶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정작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옛말에 “자신을 알려거든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유심히 보라”는 지혜가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마치 거울과 같습니다. 그들의 모습 속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비춰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깨끗한 거울은 내 얼굴을 선명하게 보여주지만, 먼지가 잔뜩 낀 거울은 내 모습을 흐리게 비춥니다. 마찬가지로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상대가 진실하고 순수하다면 나를 있는 그대로 비춰주지만, 왜곡된 마음이나 불순한 동기로 다가올 때는 나 역시 자기 자신을 똑바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나 또한 누군가에게 거울이 된다는 점입니다. 내가 남을 .. 2025. 10. 3. 삶의 향기 우리가 살아가며 “단조롭다, 건조하다”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쩌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깊이 바라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은 여전히 우리를 놀라게 하고, 때로는 우리 마음을 흔드는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어느 날은 예기치 못한 일 하나가 우리의 입가에 미소를 머물게 합니다. 또 어떤 날은 가슴을 도려내는 듯한 슬픔이 우리를 잠 못 이루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따뜻한 손길 하나,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 우리 마음을 다시 훈훈하게 덮어줍니다. 기쁨도, 절망도, 위로도,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지금 ‘살아있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입니다. 살아있기에 아침 햇살에 비친 나뭇잎의 잎맥을 들여다볼 수 있고, 살아있기에 바람에 스치는 꽃향기를 느낄 수 .. 2025. 10. 3. 부모(父母)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들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누가 가장 보고 싶습니까?” 대답은 놀랍게도 두 가지로 모아졌습니다. “엄마.” 그리고 또 다른 이들은 “어머니.”같은 대상인데 왜 어떤 이들은 ‘엄마’라 했고, 또 어떤 이들은 ‘어머니’라 했을까요? 그 차이를 묻자, 한 죄수가 나중에 이렇게 답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엄마는 내가 엄마보다 작았을 때 부르던 이름이고, 어머니는 내가 어머니보다 커졌을 때 부르는 이름입니다.”즉, ‘엄마’라고 부르던 시절은 아직 철이 덜 든 때였고, 철이 들어서는 ‘어머니’라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첫 면회에서 어머니가 눈앞에 서 계시자, 그 죄수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터뜨리며 달려들어 “엄마~!” 하고 불렀다고 합니다.그렇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엄마’와.. 2025. 10. 1.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