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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8

밭에 감춘 보화에 대한 비유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13:44) 주님은 천국을 밭에 감춘 보화라고 말씀하십니다. 밭의 주인도 아니고 보화를 발견한 사람도 아니고 밭에 숨겨진 보화가 천국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행동입니다. 그는 밭에서 보화를 발견하자마자 보화를 숨겨 두고 집으로 돌아가서 그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삽니다. 그게 정말 천국을 발견한 사람의 올바른 행동이 맞을까요? 원래 그 보화의 주인은 밭의 주인입니다. 그런데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몰래 그 보화를 숨겨 두고 주인을 속인 후 그 밭을 몽땅 차지하는 것이 어찌 옳은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 그 정도의 윤리관을 갖고.. 2024. 3. 9.
타락의 결과- 환경의 파탄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3:17-18) 여섯 번째로 인간의 타락이 가져온 무서운 저주가 ‘환경의 파탄’입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땅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땅은 인간에게 소산을 풍성하게 내 주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해서 겨우 먹고 살 만큼의 양식을 얻게 된 것입니다. 거기다가 식물들도 가시와 엉겅퀴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로 양식이 부족하게 되자 짐승들이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짐승들에게 송곳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들은 이렇게 자연과.. 2024. 3. 7.
예수를 ‘주’로 섬기는 삶, 누가 선한 이웃인가?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2:6-7) 사도 바울은 예수를 주로 받은 자들은 그 안에서 교훈을 받은 대로 행함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그 주인이 시키신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 일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키라고 주신 계명을 두 가지로 요약하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율법의 전문가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선생님, 율법에서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합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네 모든 마음과 모든 목숨과 모든 정성을 다해서, 네 하나님을.. 2024. 2. 28.
말씀의 더함과 제함의 저주, 하나님 말씀의 중요성, 마음속에 생기는 질문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3:2-3) 하나님의 말씀이 살짝 왜곡되자 그 말을 듣는 사람의 마음속에 심각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사단이 하나님의 말씀을 살짝 왜곡해서 하나님의 엄격함을 의심케 하자 하와가 금방 넘어가서 하나님에 대한 섭섭함을 표시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만 말씀하셨는데, 하와는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지지도 말라’고 했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섭섭한 마음을 추가하여 하나님의 엄격함을 토로합니다. 언제 하나님이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습니까? 일단 인간이 그렇게 하나님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겁이 없어진 것입니다.. 202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