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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말씀39

아브라함과 가나안 땅 "너희가 광야를 지나온 사십 년 동안,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기억하여라. 그렇게 오랫동안 너희를 광야에 머물게 하신 것은, 너희를 단련시키고 시험하셔서,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너희의 마음 속을 알아보려는 것이었다. 주께서 너희를 낮추시고 굶기시다가, 너희도 알지 못하고 너희의 조상도 알지 못하는 만나를 먹이셨는데 이것은, 사람이 먹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시려는 것이었다." (신8:2~3) 가나안 땅은 우리가 뿌리박고 살 땅이 아니라 ‘통과해야’할 땅입니다. 그 땅은 우리의 충성의 대상과 신실의 목표가 오직 주께만 있음을 확인시키고 증명해야 할, 가나안의 신전들이 줄지어 있는 곳입니.. 2024. 6. 1.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곧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 아브람은 거기에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께 제단을 쌓아서 바쳤다. 아브람은 또 거기에서 떠나, 베델의 동쪽에 있는 산간지방으로 옮겨 가서, 장막을 쳤다. 서쪽은 베델이고 동쪽은 아이이다. 아브람은 거기에서도 제단을 쌓아서, 주께 바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아브람은 또 길을 떠나서, 줄곧 남쪽으로 가서, 네겝에 이르렀다.".. 2024. 5. 31.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자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아브람은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나이는 일흔다섯이었다." (창세기 12장 1~4절)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 가장 처음 행한 것이 본문에 기록된 것처럼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는 일이었습니다. 따.. 2024. 5. 29.
어떻게 영적인 세계와 소통할 수 있을까?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2:12) 영적인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이기에 눈이나 귀 같은 오감을 가지고는 소통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적인 세계의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을까요? 영적 소통의 중요한 수단 중 ‘직관’과 ‘양심’이 대표적인 것입니다. 직관이란 말 그대로 오감으로 지각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우리 안에 직접 부어지는 계시적인 지식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신앙의 여정 속에서 직관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경험들인 것입니다. 기도 중에 뜬금없이 우리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성령님의 음성 그리고 국내외 선교활동을 할 .. 202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