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3 가인이 품고 있던 살인의 동인 – 시기와 질투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의 열매를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습니다. 아벨은 처음 태어난 아기 양과 양의 기름을 바쳤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가인은 매우 화가 나서 안색이 변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물으셨습니다. '네가 왜 화를 내느냐? 왜 안색이 변하느냐? 네가 좋은 마음을 품고 있다면 어찌 얼굴을 들지 못하겠느냐? 네가 좋은 마음을 품지 않으면 죄가 너를 지배하려 할 것이다. 죄는 너를 다스리고 싶어 하지만,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에게 ‘들로 나가자’ 하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들에 나가 있을 때에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창세기 4장 3~8절)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에덴에서 추방된 죄.. 2024. 3. 14. 타락의 결과-지적 능력의 파탄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창세기 3장 7절) 인간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것이 영적인 파탄이라면 두 번째 것은 ‘지적 능력의 파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3장 7절을 보면 인간이 타락하자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가 눈이 밝아졌고 그들의 상태에 대해 지각하고 판단하여 그 판단에 따라 치마를 해 입는 행동을 했습니다. 인간은 이제 자신이 부끄러운 존재라 인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신이 이 세상의 중심이 되고 싶은 욕망은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부끄럽게 여기게 만듭니다. 선악과를 따먹기 전의 아담과 선악과를 따먹은 후의 아담이 육신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자기들의 .. 2024. 3. 5. 주와 그리스도, 하나님의 사랑, 성경이 제시하는 사랑 주와 그리스도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행2:36) 성경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라는 단어는 ‘주인’ ‘최고권위를 가진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분을 구세주로서만이 아니라 주인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주로 받아들였다는 것은 그분을 주인으로 받아들여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로 살겠다는 의지도 함께 포함된 것입니다. 그게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스도로만, 구세주로만 받아들이고 그분을 ‘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신앙은 반쪽짜리 신앙이며 그것은 가짜입니다. 은혜의 복음을 정말 알아들.. 2024.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