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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1769

제자를 부르심 - 사람을 낚는 어부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마태복음 4:18~22)이 그림에서는 특이하게도 한 화면에 시공간을 뛰어 넘어 예수님과 제자들이 세 번 등장합니다. 우선 화면 중앙 왼쪽에 강가를 향해서 계신 예수님이 그물을 들고 있는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십니다.(마 4:18~20) 어부인 그들을 부르시며 "내가 .. 2025. 8. 17.
자제는 지혜의 증거 우리는 흔히 사람의 성숙을 판단할 때 지식이나 능력보다는 말과 행동에서 드러나는 절제력을 보게 됩니다. 자제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고 싶은 말을 억누른다는 의미를 넘어, 자기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힘을 지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자제는 현명함을 증명하는 가장 분명한 표지입니다.특히 우리의 혀는 마치 길들여지지 않은 야수와 같습니다. 한 번 놓아버리면 다시는 쇠사슬에 묶기 어렵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날선 말 한마디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불필요한 농담이나 불평은 인간관계를 서서히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혀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영혼의 맥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혀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내면에 무엇이 가득한지, 마음의 상태가 건강한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지혜로운 .. 2025. 8. 17.
인공지능 시대, 성령의 직관이 필요한 이유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환점 중 하나라 불리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이 시대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초연결 사회로 대표됩니다. 기술의 진보는 놀라운 속도로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AI가 모든 것을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 9~12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2025. 8. 17.
영에 속한 사람 - 영적인 생활의 위험 우리는 “영적으로 살고 싶다”는 열망을 자주 고백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길이 흐릿해집니다. 감정이 뜨거우면 영적이라고 느끼고, 생각이 번쩍하면 계시 같고, 양심이 불편하면 하나님이 꾸짖으신다고 여깁니다. 바로 여기, 혼(생각‧감정‧의지)과 영(성령이 거하시는 내적 지성소)의 ‘비슷함’ 때문에 많은 혼란이 생깁니다. 혼과 영은 구분되지만 체감상 아주 가깝게 느껴져 자주 뒤섞입니다. 혼과 영은 닮았지만 다릅니다. 혼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기능입니다. 생각하고 느끼고 선택합니다. 공부도, 일상 판단도 혼을 통해 이뤄집니다. 그리고 영은 하나님을 직면하고 교통하는 자리입니다. 성령께서 거하시고, 말씀의 빛이 비치는 중심입니다.그러나 문제는, 혼의 강렬함이 영의 선명함처럼 느껴질 때입니다. 감정의 고조가 .. 2025.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