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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3

명화로 여는 성경, 아담의 창조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세기 1:27~28, 2:7)  이 그림 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정 프레스코화 의 한 부분입니다. 교황 식스투스 4세가 이탈리아 최고의 예술가들인 보티첼리, 기를란다요, 디 코시모, 시뇨렐리, 페루지노 등을 불러 모아 성당 남쪽 벽에 를, 북쪽 벽에 를 그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얼마 뒤인 1508년 5월에 교황 율리우스 2세.. 2024. 7. 31.
나는 마음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우리는 사방으로 죄어들어도 움츠러들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박해를 당해도 버림받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고후4:8~9)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롬5:3~5) 경제학 교수였던 남편 (고 심현성 마르티노, 전 숙명여대 교수)은 1977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그녀 나이 35세 때 일이다. 한 달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남편은 반신불수가 됐고 수발은 24년 동안이나 이어졌다. .. 2024. 6. 13.
일관된 하나님의 약속 노아의 홍수 이야기는 ‘사람이 땅 위에서 번성할 때에’라는 구절로 시작이 됩니다. 우리는 홍수가 오게 된 이유가 그 속에 함축되어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쓰인 ‘번성’이라는 단어는 창세기 1장에서 있는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바로 그 복된 명령의 성취가 심판의 근거로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은 아담에게만 그 명령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홍수 후에 노아에게도 똑같은 명령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 명령은 노아에게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아브라함에게로 이어집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조금 다른 말로 똑같은 내용의 명령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2024.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