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23 젖을 먹는 자와 단단한 음식을 먹는 자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브리서 5:12~14)히브리서 5장 6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은 단순히 “신앙이 어린 상태에 머물지 말라”는 권면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인간이 얼마나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인 존재인지, 그리고 그 중심이 어떻게 끝까지 폭로되어야만 참된 구원이 드러나는지를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이 본문을 이해하려면 히브리서 전체의 문맥, 더 나아가 성경 전체.. 2025. 12. 28. 대제사장 예수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브리서 5:5~8)히브리서는 우리를 끊임없이 한 인물 앞으로 데려갑니다. 그는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던 종교적 권위자나 도덕적 모범으로서의 대제사장이 아닙니다. 히브리서가 말하는 대제사장은, 인간의 연약을 몸소 껴안고, 피를 흘리.. 2025. 12. 21. 이미 주어진 안식, 그러나 아직 들어가야 할 안식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브리서 4:9~11)히브리서 4장은 읽을수록 고개가 갸웃해지는 장입니다.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또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그러면 무엇입니까? 이미 들어간 건가요? 아직 안 들어간 건가요? 힘쓰면 들어가는 건가요? 힘썼다고 해서 들어갈 수 있는 건가요?많은 성도가 이 구절에서 멈칫합니다. 그래서 그냥 ‘어려우니까 넘어가자’ 하고 지나가거나, 표면적인 도덕·윤리 교훈으로 바꿔서 듣고 맙니다. 이 틈을 .. 2025. 12. 7. 오늘이라는 은혜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히브리서 3:15~19)“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히브리서 3장은 이 한 문장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늘’이라는 선물을 주셨고, 그 ‘오늘’ 속에서 다시 그분의 음성을.. 2025. 11. 3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