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51 가장 큰 용기는 '삶'을 선택하는 것 갑옷을 입고 무장한 사람은 그것을 모두 벗어버린 사람처럼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인생의 전쟁에 나갈 준비가 되었음을 깨달았다면 자신에게 영예의 메달을 수여하십시오.진정한 용기는 삶 속에 도사리고 있는 고통과 맞서는 것입니다. 인생은 우리 모두 피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 같지만 중요한 것은 문제의 무게가 아니라 개인의 내면에 있는 힘의 차이입니다. 즉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용기를 갖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것뿐입니다.삶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그들은 최대한 빨리 자신의 육체로부터 벗어나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통과 눈물과 상실감이 있는 '삶'을 선택했고 그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 2025. 6. 25. 자연은 가장 가까운 치유자다 모든 사람에게 빵이 필요하듯 아름다움도 필요하며 놀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공간, 즉 자연이 치유해주고 기운을 복돋아주며 몸과 마음에 힘을 줄 수 있는 곳도 필요합니다.어느 의사가 '침대 곁 풍경'이라는 것을 고안했습니다. 쉽게 말해 병실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화를 걸어두는 것을 말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연 풍경이 보이는 병실, 자연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 걸린 병실에 있는 환자가 다른 병실의 환자에 비해 더 빨리 회복되고 고통을 덜 느낀다고 합니다.자연의 색이나 형태는 우연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만약 보름달이 잿빛 고슴도치처럼 뾰족한 모양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별로 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다행스럽게도 달은 우리가 늘 의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전체'의 .. 2025. 6. 25. 성령의 음성을 듣는 첫걸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간절히 바라며 갈망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의 음성"을 듣는 일입니다. 어떤 이들은 마치 주님과 대화를 나누듯 생생하게 말씀을 듣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그 문턱에서 맴돌며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왜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할까? 혹시 주님은 나에게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는 건 아닐까?” 그렇게 의심과 낙심 사이를 오가며, 오랫동안 주님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일에 두려움이나 무력감을 느낍니다.1. 성령의 음성, 그 목적과 방식의 다양성.예언자들이 듣는 하나님의 음성과, 일반 성도가 듣는 성령의 음성은 그 목적과 형식에서 다릅니다. 예언자는 시대와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대언해야 하기에, 계시적이고 예언적인 방식으로 듣습니다. 종종 그것은 .. 2025. 6. 25. 이미지로 임하시는 성령의 언어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창세기 1:27)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여기서 ‘형상’이라는 단어, 즉 ‘image’는 단순한 외모를 넘어서 하나님이 의사소통하시는 방식, 인격적 존재로서의 기능, 감정, 사고, 상상, 창조성 등 우리의 존재 전반을 포함합니다. 이 진리는 하나님의 소통 방식이 곧 이미지임을 암시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시지만, 그 말씀은 종종 청각적인 음성 이전에 시각적인 ‘비유’와 ‘이미지’로 다가옵니다.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대부분의 가르침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단순히 듣는 이들이 무지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제각각이기에,.. 2025. 6. 25. 이전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 3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