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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이야기

영적인 삶을 위하여 -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분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8. 16.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모든 것이여!” 이 고백은 단순한 종교적 문장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의 소리입니다. 그러나 이 말이 감미롭고 영광스럽게 다가오는 것은 세상과 그 안의 것들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권력, 지식, 쾌락, 소유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지혜가 없다면, 그 모든 것은 곧 시들어버립니다. 우리가 진정 기뻐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 안에 머물러야 하며, 그분의 지혜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향기롭게 해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않고,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 1:2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롬 8:5)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요일 2:16)

세상의 지혜는 결국 허무로 끝나고, 육신의 쾌락은 죽음으로 마무리됩니다. 반면, 세상 것을 절제하고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은 참 지혜자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허무에서 진리로, 육체에서 영으로 옮겨지고, 이로 인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들은 모든 좋은 것을 창조주의 은혜로 인정하며 그분을 찬양합니다.

사실, 창조주가 주시는 지복(至福)과 피조물이 주는 행복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기쁨과 현세의 즐거움, 창조되지 않은 참 빛과 인간이 만든 인공의 빛 사이의 차이는 하늘과 땅보다도 큽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하게 됩니다. “
세상의 모든 빛을 초월하는 영원한 광명이신 주여, 내 마음 깊숙한 곳까지 당신의 빛을 비춰주소서. 내 영혼을 순화시키시고, 기쁘게 하시고, 밝히시고, 생기로 채워주소서. 그리하여 제가 당신께 더욱 충성하게 하소서.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옛사람이 완전히 죽지 않았고, 십자가에 온전히 못 박히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뜻에 거스르는 옛 본성이 여전히 내 안에서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로 인해 내 영혼의 나라가 평화를 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부르짖습니다. “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는 주여, 일어나셔서 나를 도와주소서. 내 안의 전쟁을 멈추게 하시고, 당신의 권능으로 모든 대적을 물리치소서. 오직 주 안에서만 나의 피난처와 소망이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나의 전부가 되시는 그날이 되어야만, 우리는 참된 환희와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분이 현존하시며 우리를 채우시는 그날, 우리의 고백은 이렇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이 저의 모든 것이십니다. 주님이 계시니 저는 부족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