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48 성령의 역활에 대해서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요한복음16:7~11)성령께서 오셨다는 증거는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시던 그 마지막 밤,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 중 가장 심오하고 깊은 진리가 바로 “내가 떠나가는 것이 유익이라”는 선언일 것입니다. 떠나가는 것이 어떻게 유익이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제.. 2025. 6. 20. 성령이 우리에게 오신 이유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론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누가복음 3:16~17)우리는 때로 “성령”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뜨거운 감정이나 신비한 체험을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 웃음이 터지는 경험, 거품을 물거나 쓰러지는 현상. 그러나 정말 그것이 성령의 임재일까요? 오늘날 일부 교회나 기도원에서는 성령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해야 할 성령은 그런 감각적 체험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실체.. 2025. 6. 20. 우연은 없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는 것이 능력의 출발점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수많은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눈을 뜨는 아침부터 잠자리에 드는 밤까지, 우리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일들 가운데서 우리는 몇 번이나 하나님을 ‘인정’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일, 병이 나았을 때,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마음이 평안해졌을 때조차 “그냥 그렇게 된 거야”, “우연히 그렇게 됐지 뭐” 하고 넘겨버리는 우리의 습관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실은 믿음 없음의 발현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너는 범사에.. 2025. 6. 20. 십자가로 읽는 비유,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누가복음15:11~14)우리는 누가복음 15장 11절 이하의 말씀을 흔히 ‘탕자의 비유’라고 부릅니다.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들어온 이야기이고, 회개와 용서를 주제로 설교나 교재에서 자주 등장하는 본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비유를 너무도 자주 '돌아온 아들'에게 초점을 맞춰 이해해왔습니다. 방탕한 삶을 살던 아들이 돌아오고, 아버지가 그를 .. 2025. 6. 20. 이전 1 ··· 265 266 267 268 269 270 271 ··· 3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