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47 언제나 하나님을 생각하라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시편 77:12)우리는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하루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생각 중, 하나님을 향한 생각은 얼마나 차지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얼마나 자주, 얼마나 깊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있습니까?성경은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고 묵상하는 삶이 복된 길이라 말씀합니다. 이삭은 들에서 묵상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창 24:63). 다윗은 하나님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며 주의 능하신 일을 읊조렸습니다(시 77:12).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은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눅 24:32)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마음이.. 2025. 6. 7. 특별한 믿음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롬5:1-2)은혜는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특별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은혜는 이미 준비되어 있고,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 풍성한 은혜 안에 살아가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현실 속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왜 그토록 초라할까요? 왜 그토록 무기력하고, 왜 초대교회처럼 살지 못할까요?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롬 5:2) 은혜는 준비되어 있으나, ‘들어가는 자’만 그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문은 열려 있지만, 믿음 없이는 그 문턱을 넘을 수 없습니다.믿음은 은혜에 들어가는 ‘열쇠’입니다... 2025. 6. 7. 마음에 새겨진 죄, 그리고 고침을 구하는 마음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 (렘 17:1)예레미야 선지자는 우리에게 인간의 실체, 곧 죄로 물든 본질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단지 행동이 잘못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 ‘마음’이라는 심연의 판에 죄가 아예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외칩니다. 그것도 금강석, 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으로 말입니다.그것은 누구도 지워낼 수 없습니다. 아무도, 스스로도,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됩니다.유다 백성의 죄는 산당에, 우상 숭배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는 그것이 마음에 새겨졌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본질입니다. 죄는 외적인 행위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존재 깊숙한 뿌리, ‘나’라는 존재 자체에 각인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 2025. 6. 6.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사랑"이란 두 글자는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 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해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생각날 땐 언제나 어디서나 꺼내서 볼 수 있는 사랑이기에 사랑하는 사람의 숨소리를 들을 때면 마냥 행복해지고 편한 마음으로 잠들어 있는 나에 모습을 보곤 한다. 힘들 땐 위로해주고 슬플 땐 말없이 안아주고 아플 땐 살며시 다가와 손을 잡아주며 그 아픔 함께 해 주는 사람 마음에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을 사람 마음으로 전해오는 그의 숨결에 따뜻함으로 느껴오는 그의 사랑에 마음에 묻는 사랑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원히 같은 길을 갈 수 있으므로 더더욱 아름다운 사랑이다. 그 누군가를 더욱 .. 2025. 6. 5. 이전 1 ···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3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