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40 소통할 수 없는 관계는 없다 상대할 줄 아는 언어로 대화하면 그는 머리로 이해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의 언어로 이야기한다면 그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신의 소통 방식이 틀렸기 때문입니다.무의식의 상태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마취 중이거나 혼수상태일 때, 혹은 잠들어 있을 때도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심지어 배 속에 있는 태아도 엄마와 아빠가 나누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노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의사소통을 하지는 못해도 대화의 내용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그러니 소통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도 끊임없이 말을 건네십시오.. 2025. 4. 25.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애굽기 20:8~10)행복한 삶이란 조용한 시간이 많은 삶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조용할 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살지 않으면 인생에서 놓치는 것이 너무나 많게 됩니다.조용한 것은 곧 지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너도나도 의미 없는 행동들로 인생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무언가를 하거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지 않으면 따분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찰스 다윈은 전 세계를 여행한 후 나머지 생을 집 안에서만 살았다고 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는 시간에 혼자 조용히 시간을 갖는 아이들이 .. 2025. 4. 24. 최선을 다해 추억을 만들라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편 12절)어제는 오늘의 기억일 뿐이며 내일은 오늘의 꿈일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아끼고 즐거운 추억 거리를 충분히 만들어 나가십시오.아들의 어릴 적 사진을 볼 때마다 우리는 손자 녀석이 아들을 쏙 빼닮았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라곤 합니다. 우리는 아들이 손자와 되도록이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길 바랍니다.그래야 우리처럼 먼 훗날에 아들의 사진을 보면서 좀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이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깨달을 만큼 현명해졌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옛날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 많.. 2025. 4. 23. 온 세상이 하나님의 갤러리 "이제 짐승들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네게 말하리라… 이것들 중에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 누구냐?"(욥기 12:7~9)성 프란시스는 세상 모든 것이 자신과 똑같은 기원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사랑했으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선함을 깨달았습니다. 어디에서나 사랑을 베풀었고 하나님의 피조물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으니, 성 프란시스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보좌로 이르는 사다리로 삼았습니다.우리는 꽃이나 아름다운 그림, 해맑은 어린이 혹은 거울을 볼 때마다 저것이 누구의 솜씨일까를 생각하곤 합니다. 주변의 위대한 예술 작품을 하나씩 인식하게 되면 그 작품뿐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신에 대해서도 좀 더 신경을 쓰게 .. 2025. 4. 23. 이전 1 ··· 323 324 325 326 327 328 329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