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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말씀 묵상43

로마서 - 목 잘린 뱀에게 임한 은혜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라."(로마서 5:3~5)"나는 주의 군병, 나는 진군하는 보병이니…" 어릴 적 주일학교에서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가슴 한켠이 뜨거워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율동까지 곁들여 신나게 부르던 그 노래 속에는 알 수 없는 전의가 있었습니다. 반드시 싸워 이겨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각오, 그리고 그 밑바닥에는 언제나 "나는 선한 편"이라는 확신이 깔려 있었습니다.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자라면서 그 노래를 부를수록 정작 내가 싸워야 할 대적의 얼굴은 점점 흐려졌습니다. 마귀, 사탄, 죄, 말은.. 2026. 8. 14.
꿈이 나인가, 내가 꿈인가 - 환난이라는 이름의 은혜에 대하여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로마서 5:3~5)1970년대 초, 내슈빌의 한 스튜디오에서 노래 하나가 녹음되고 있었습니다. 노래를 부른 사람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입니다. 미 육군 소장의 아들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고, 옥스퍼드에서 문학을 전공했으며, 한때는 전투기 조종사였고, 훗날에는 배우로 골든글로브를 거머쥐고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스크린에서 사랑을 나누던 남자였습니다. 세상이 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인 명예, 재능, 사랑, 부를 다 가져본 사람이었습니다.그런 그가 기타 하나를 붙들고 목.. 2026. 8. 3.
꿈에서 깨어나는 사람들 - 꿈이 나인가 내가 꿈인가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로마서 5장 3~5)어느 목회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교회 문턱을 드나들었지만, 마음속에는 풀리지 않은 질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구원이 무엇인지, 왜 자신이 구원받아야 하는지, 구원받았다는 사람에게서 왜 여전히 죄가 흘러나오는지, 이미 여러 해 동안 다른 종교들을 두루 살펴보았기에 그 한계도 알아버린 뒤였고, 정작 자신이 믿는다는 기독교 신앙의 뿌리마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만약 기독교에도 진리가 없다면, 나는 이 인생을 계속 살아야 할 이유.. 2026. 7. 27.
느낌과 약속, 무엇이 진실인가? - 평화라는 이름의 거짓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로마서 5:1~4)병실 침대에 누운 노인이 있었습니다. 대장암과 유방암, 거기에 신장까지 무너진 몸으로 그는 매일 밤을 넘기고 있었습니다. 목사가 문병을 갔을 때 그가 한 첫마디는 이랬습니다. "목사님, 단 한 순간만이라도 고통이 멈춰주면 살 것 같은데요. 침 한 번 삼킬 동안도 멈추지를 않네요." 평생을 신앙으로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보다 확신에 차서 "주.. 2026.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