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묵상43 하나님의 캔버스 - 말씀을 맡는다는 것의 의미에 대하여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로마서 3:1~2)파리 오르세 미술관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이 걸려 있습니다. 형형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 그림 앞에 서면, 많은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춥니다. 그림 속 인물이 살아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 때문입니다. 고흐는 생전에 자화상을 30점 이상 그렸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혹은 거울 없이도, 자신의 내면을 캔버스에 쏟아냈습니다. 평론가들은 고흐의 자화상에는 외형의 묘사가 아니라 그의 실존이 담겨 있다고 말합니다.진정한 화가는 대상의 외형을 옮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대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캔버스에 풀어내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위대.. 2026. 5. 6. 말씀을 맡은 자들에게 부어진 저주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또는 그.. 2026. 4. 24. 율법주의에서 벗어나 은혜로 돌아서기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로마서 2:28~29)요즘 전 세계 TV를 장악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것입니다. 노래든, 댄스든, 개그든, 사람들은 그 무대에서 "내가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 능력이 자신에게 없다고 느끼는 이들은 화면 앞에 앉아 대리만족을 누립니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심지어 교회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순위를 매기고 평가를 받으려 합니다. 교인 수를 늘리고, 건물을 넓히고, 사람들의 박수를 받을 프로.. 2026. 4. 15. 자기애와 율법의 심판 - 율법과 양심으로 범죄 하는 나 "무릇 율법 없이 범죄 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 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로마서 2:12~16)1945년 7월 16일 새벽, 뉴멕시코 사막의 하늘이 인류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원자탄 실험이 .. 2026. 4. 3.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