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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241

인간과 죄 (2)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 우리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는 질문입니다. 철학자도, 예술가도, 학자도, 일반 사람들도 모두 결국 이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수천 년이 지나도록 인간은 여전히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연구해도,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은 인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파스칼은 인간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이란 얼마나 해괴하며 얼마나 신기한가. 괴물 같기도 하고, 모순투성이이기도 하며, 영광스럽기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하다.”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인간은 달에 사람을 보내는 기술을 만들었지만, 정작 자기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해 전쟁을 벌이고 서로를 미워합니다... 2025. 11. 24.
성경과 나 -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전 세계에는 성경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책인지, 성경이 왜 모든 인간을 죄인이라 부르는지, 그리고 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는지 그 의미를 깊이 알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이 글은 바로 그 질문의 답을 찾으려는 시도입니다. 성경 속에 담긴 창세전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그 약속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 진리를 알게 된 우리는 어떻게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관하여 말하려 합니다.당신은 왜 태어났습니까? 우리는 누구도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눈을 떠 보니 이미 ‘나’라는 존재가 세상 한가운데 놓여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 누가 나를 태어나게 했습니까? 우리는 부모라고 대답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 부.. 2025. 11. 24.
달란트와 므나의 비유 -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의 자리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누가복음 19:11)“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25:13)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익숙하게 아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달란트 비유’와 ‘므나 비유’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비유들을 이렇게 이해해 왔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사(talent)를 주셨으니, 열심히 활용해서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상급을 받자.” 그러나 이 해석은 비유의 핵심을 완전히 비껴갑니다.예수님은 왜 이 비유를 말씀하셨는가? 잘못된 하나님 나라의 기대를 깨뜨리기 위해서 입니다. 누가복음 19장 11절은 이 비유의 이유를 아주 명확하게 밝힙니다.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2025. 11. 20.
말씀을 읽으나 유익이 없는 이유 우리는 오랜 세월 동안 성경을 읽어 왔습니다. 성경 공부를 하고, 성경을 암송하며, 성경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많은 읽기와 공부 속에서도 영적인 유익을 거의 얻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성경 공부가 축복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공동체를 해치는 영적 ‘저주’가 되어버린 사례들까지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는 것입니다.성경은 분명 생명의 말씀인데, 어찌하여 어떤 이들에게는 생명이 아니라 오히려 영적 무너짐의 도구가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과 긍휼조차도 인간의 죄된 본성 앞에서는 언제든지 오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말씀 앞에서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왜 성경을 읽는가.. 2025.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