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야기216 음행하는 자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히브리서 12:16~17)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끊임없이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정작 더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 아닐까요? “나는 왜 존재하는가?”, “나는 지금, 살아있는 존재인가?” 성경은 우리 인간을 “죄와 허물로 죽은 자”라고 단언합니다. 살아있는 것처럼 말하고 움직이고 계획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님 없는 존재, 즉 시체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시체는 생명이 없고, 아무것도 자발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체로서도 애써 .. 2025. 5. 16. 사망이 생명으로 – 진리의 여정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10:10)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이는 단순히 옳고 그름을 가리는 도덕적 선언이 아니라, 인간의 생사(生死)를 꿰뚫는 근본적인 실재에 대한 진리입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다”(요 17:17)라고 고백하셨고, 또 빌라도 앞에서는 “나는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왔다”고 하셨습니다(요 18:37).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이 ‘진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성경의 진리는 단순한 정보나 교훈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망이 생명으로 바뀌는 과정 자체입니다. 다시 말해, 율법 아래에서 죽음이 선고된 인간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생명에 이르게 되는가, 그 복음의 여정이 진리입니다.“죄의 삯은 사망이.. 2025. 5. 16. 징계 속에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예레미야 31:35)바다가 요동치고, 파도가 소리칩니다. 격렬한 풍랑이 몰아칠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하나님께 외칩니다. “주여, 살려주옵소서! 이 고난에서 건져주소서!” 하지만 예레미야 31장 35절은 그런 격동의 바다조차 하나님의 손길 아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바다를 움직이시는 분이 바로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그 파도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소리쳐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그렇다면 그 고난은 제거되어야 할 장애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귀 기울여야 할 하나님의 말씀의 통로입니다. 징계는 저주가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 2025. 5. 16. 선한 양심, 하나님만을 향한 손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브리서 9:14)우리는 종종 “양심껏 살자”는 말을 듣습니다. 또, 스스로도 어떤 일을 할 때 내 양심이 찔리냐 찔리지 않느냐를 기준으로 삼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인간의 ‘양심’에 대해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처음 인간이 창조되었을 때, 그들에겐 선악을 스스로 판단할 기준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셨고, 인간은 그분의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하며 살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하지만 선악과를 먹는 순간, 인간은 스스로 선과 악을 판단할 권리를 쥐었고, 그때부터 ‘양심’이라는 것이 등장.. 2025. 5. 15. 이전 1 ··· 49 50 51 52 53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