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기름부음83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 천사들의 반역과 사탄의 타락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머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1:10)하나님이 피조물을 만드실 때, 그분은 한 가지 놀라운 선택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자유의지였습니다. 마치 훌륭한 작곡가가 자신의 음악을 연주할 연주자를 선택할 때, 악보를 그대로 읽어내는 기계가 아니라 그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강제로 순종하는 피조물이 아니라 자유롭게 사랑하고 자발적으로 경배하는 존재를 원하셨습니다.이것은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자유의지는 경배의 가능성인 동시에 반역의 가능성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위험을 감수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억지로 바친 경배는 경배가 아니며, 강제로 이루어진 사랑은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들 예.. 2026. 4. 3.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 하나님의 아들과 그리스도의 의미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20:31)어떤 사람이 동시에 두 개의 이름으로 불릴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묻게 됩니다. "두 이름이 같은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까, 아니면 서로 다른 무언가를 말하는 것입니까?" 성경은 예수님을 가리켜 일관되게 두 가지 칭호를 함께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고 그리스도입니다. 베드로의 위대한 고백은 그 두 칭호를 하나의 문장에 담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두 칭호가 같은 의미라면 왜 굳이 둘 다 말했을까요? 성경이 이 두 이름을 함께 사용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따라가다 .. 2026. 4. 3. 신유(병고침) - 몸과 영혼을 함께 구원하시는 주님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이사야 53:5)어떤 어머니가 두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두 아이가 동시에 열이 나고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둘 중 한 아이에게만 달려가 이마를 짚어 주고 약을 먹이고 밤새 간호했습니다. 다른 아이는 같은 방에 누워 신음하고 있었지만, 어머니는 그쪽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첫째 아이는 일어났지만 둘째는 여전히 이불 속에서 떨고 있었습니다.이것이 완전한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구원을 이런 식으로 이해해 왔습니다. 영혼은 구원받았으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몸의 질병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 우리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이 보여 주는 그림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2026. 3. 30. 성령의 은사 - 은사와 절제의 균형 "예언하는 사람의 영은 예언하는 사람에게 통제를 받습니다."(고린도전서 14:32)어느 날 갑자기 방언이 터진 성도가 있었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그의 얼굴은 환했습니다. 몇 달을 간구하던 것이 마침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그는 조금씩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성경을 펼치면 혀가 저절로 말려 들어갔습니다. 대화 중에도 혀끝이 간질거렸습니다. 그는 억누르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혹시 소멸되면 어쩌지?' 그래서 그는 틈만 나면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회중기도 시간에도, 소그룹 모임 중에도, 심지어 찬양 중에도 방언이 흘러나왔습니다. 옆 사람들이 당혹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그는 멈출 수 없었습니다. 아니, 멈추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그에게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습.. 2026. 3. 29. 이전 1 2 3 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