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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말씀 묵상/갈라디아서36

갈라디아서 - 정죄 없는 세계, 그 낯선 자유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갈라디아서 4:21)어느 고등학교에 늘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은 서로 몇 점을 맞았는지 비교하며 웃고 떠들었지만, 그 학생만은 시험지를 받아 드는 순간부터 표정이 굳었습니다. 100점을 맞아도 안심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운이 좋았을 뿐이야. 다음엔 실수할지도 몰라.' 그는 늘 자신을 채점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가장 무서운 심판관이었던 것입니다.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자신을 채점하고 있습니다. '오늘 얼마나 경건했는가, 얼마나 죄를 짓지 않았는가, 얼마나 말씀대로 살았는.. 2026. 7. 5.
갈라디아서 - 해산하는 수고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갈라디아서 4:17~20)아이를 낳아 본 어머니는 압니다. 진통이 시작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자기 몸이 아닙니다. 자신의 고통이 무언가를 위한 고통이 되는 순간, 삶의 무게중심이 조용히 이동합니다. 그 순간부터 세상은 달라집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어머니의 이전 세계는 사라집니다. 자신의 즐거.. 2026. 6. 27.
갈라디아서 - 참된 말이 원수를 만든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갈라디아서 4:12~16)어느 의사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랜 친구가 찾아와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결과지를 보니 심각한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의사는 친구에게 솔직.. 2026. 6. 17.
갈라디아서 - 아버지의 집에 돌아온 아들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갈라디아서 4:8~11)어느 마을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어릴 때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속에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나를 사랑해 줄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는 열심히 살았습니다. 누구보다 착하게 행동했고, 다른 아이들보다 더 성실했습니다. 혹시라도 누군가 자신을 입양해 줄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2026.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