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묵상/갈라디아서41 갈라디아서 - 장부에 적힌 이름,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라디아서 5장 25~26절, 현대인의 성경."만일 우리가 성령님을 따라 산다면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다투거나 미워하지 맙시다." 시골 작은 마을에 오래된 교회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 교회에는 '김 집사님'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새벽기도회는 십오 년째 개근이었고, 주일 예배 때는 늘 맨 앞줄 오른쪽 세 번째 자리에 앉았습니다. 십일조는 월급날 아침에 가장 먼저 떼어 두었고, 식당 봉사에 청소 당번, 성경 필사까지 빠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수첩에는 큐티 날짜가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김 집사님은 이상한 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새로 등록한 청년이 자기보다 먼저 새벽기도회에 와 있는 것을 본 날, 마.. 2026. 10. 19. 갈라디아서 - 열매는 나무가 맺는다, 성령의 열매 갈라디아서 5장 22~24절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해마다 12월이면 거실에 트리가 서고, 가지마다 빨간 사과 장식이 달립니다.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사과가 주렁주렁 열린 나무입니다. 하지만 그 트리는 단 한 번도 사과를 맺은 적이 없습니다. 누군가 가져다 매달았을 뿐입니다. 뿌리가 없으니 생명도 없고, 생명이 없으니 열매는 장식에 그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종종 이 트리가 됩니다. 사랑해야 한다고 배우면 사랑을 한 알 사다가 가지에 답니다. 오래 참아야 한다고 들으면 인내를 한 알 매답니다. 주일 아침에.. 2026. 10. 8. 갈라디아서 - 흙이 흙을 고백할 때 갈라디아서 5장 19~21절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우리는 이 말씀을 흔히 장례식장에서 듣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몸이 땅에 묻히고 결국 흙이 된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물론 틀린 해석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는 그보다 깊은 뜻이 있습니다.처음 사람은 흙으로 지어졌지만 흙덩이로만 남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코.. 2026. 9. 30. 갈라디아서 - 성령을 따라 행하라 갈라디아서 5장 16~18절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한 노인이 평생 성경을 읽었습니다. 매일 새벽 무릎을 꿇고 말씀을 폈고, 밑줄과 메모로 성경책은 너덜너덜해졌습니다. 그런데 그의 말년은 두려움과 정죄로 가득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이것밖에 안 되는가." 성경을 펼 때마다 자신의 실패 목록이 늘어났습니다. 반면 같은 성경을, 같은 구절을 읽고도 눈물로 감사하며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책인데 왜 누구에게는 저주가 되고 .. 2026. 9. 20.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