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묵상/갈라디아서20 갈라디아서(20) - 중보자와 율법, 행함을 넘어 믿음으로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갈라디아서 3:19~20)어느 작은 마을에 오래된 다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강 이쪽 편에는 채무자가 살았고, 강 저쪽 편에는 채권자가 살았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해결되지 않은 부채가 있었고, 그 부채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기조차 싫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그 다리 위에 나타나 양편을 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채무자의 말을 듣고 채권자에게 전했고, 채권자의 요구를 듣고 채무자에게 알렸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저쪽 편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채무자는 그가 자신을 대변해.. 2026. 4. 8. 갈라디아서(19) - 오직 한 사람, 그리스도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갈라디아서 3:15~16)어느 날 한 남자가 오랜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친구는 오래전 그에게 빚을 졌고, 그 빚이 어느 정도인지는 서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찾아가 문을 두드리자 친구가 봉투 하나를 건넸습니다. 열어보니 영수증이 들어있었습니다. 갚아야 할 빚의 전액이 이미 제삼자에 의해 완납된 영수증이었습니다. 남자는 잠시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물었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남아있지 않은 건가?" 친구가 고개를.. 2026. 3. 11. 갈라디아서(18) - 나무에 달린 자, 십자가의 참된 의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라디아서 3:13~14)어느 날 오래된 교회 건물 앞을 지나다가 문득 걸음을 멈춘 적이 있었습니다. 출입문 위에 십자가가 걸려 있었는데, 세월에 바래고 먼지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얼마나 오래 바라보았을까? 그리고 그 오랜 시간 동안 우리는 과연 무엇을 본 것일까? 십자가를 모르는 기독교인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그 죽음으로 우리가 용서받.. 2026. 3. 5. 갈라디아서(17) - 저주 아래에서 은혜 안으로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갈라디아서 3:10~12)어느 날 한 남자가 오랫동안 다니던 헬스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거기 가면 항상 저보다 잘생기고 근육도 더 좋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 옆에 서면 제가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는 아무 의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그의 말은 웃음을 자아냈지만, 사실 이 이야기는 인간이 얼마나.. 2026. 2.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