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이야기65 하늘에 쌓아 둔 소망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골로새서 1:5)우리는 종종 이 땅의 고단함 속에서 희망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수고,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문제들,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속에서 우리는 평안과 기쁨을 잃어버린 채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이 세상에만 시선을 고정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눈은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보고,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바라보며 오늘을 견디고 살아갑니다.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말합니다. 그것은 단순한 위로의 말이 아닙니다. 미래의 소망이 현재를 살아가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떠올릴 때마다 우리의 가슴은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피곤하고 무거운 짐에 눌려 살아가더라도,.. 2025. 9. 29.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는 마음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 5:17~18)신앙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 뜻만 알면, 그 뜻대로 충성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저는 알 수가 없을까요?”이 질문 속에는 갈망과 동시에 괴로움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지 못할 때 방황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 답답함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심지어는 “하나님의 뜻 같은 건 없는 것 아니냐”라는 주장에 동조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분명.. 2025. 9. 26. 익숙함의 착각과 주님의 음성 듣기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마태복음 24:42)우리는 누구나 착각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쓴 글을 스스로 교정하려 하면 오류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미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글자를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글 속에 분명 오자가 있어도 마음속에서는 그 글을 이미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으니 실수를 놓치고 맙니다.삶의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 정도 외지에 살다 돌아오면 고향이 꽤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늘 살아온 사람들은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합니다. 너무 익숙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냄새도 그러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처음 오면 김치 냄새 때.. 2025. 9. 26. 일상 속에서 듣는 성령의 가르침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브리서 5:14)성령께서 하시는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는 우리를 가르치시는 일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지식으로만 머릿속에 담아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진리로 이해하고 적용하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우리는 이 가르침을 특별한 체험이나 신비로운 사건 속에서만 찾으려다 보니, 정작 일상 속에서 성령께서 주시는 가장 귀한 가르침을 놓치곤 합니다.구약 시대에는 말씀을 배우려면 반드시 율법학자나 스승에게 나아가야 했습니다. 선지자들도 대부분은 선지자 학교에서 배웠고, 오직 일부만이 성령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경험했습니다. 예수님의 시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2025. 9.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