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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속한 사람들101

영에 속한 사람 - 죽음을 극복한다는 것 우리는 흔히 죽음을 인생의 자연스러운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죽음을 단순한 “인생의 끝”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죽음은 죄의 결과이며, 인간을 지배하는 강력한 권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죽음은 영과 혼과 몸 전체를 파고들며, 사람의 존재 전체를 붙들고 흔듭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어떻게 이 죽음의 통치를 넘어서는가?성경은 죽음 앞에서 길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사망의 위협을 지나갈 때, 다윗이 골리앗과 사망의 골짜기를 지날 때, 사드락·메삭·아벳느고가 풀무불 앞에서 떨지 않았을 때, 다니엘이 사자굴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었을 때, 사도 바울이 “사는 것도 그리스도, 죽는 것도 유익”이라 고백했을 때, 그리고 하나님께서 에녹과 엘리야를 죽.. 2025. 12. 5.
영에 속한 사람 - 몸의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만을 돌보신다고 생각합니다. 영적인 필요를 채우고, 마음을 위로하고, 뜻을 깨닫게 하시는 분으로만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은 영혼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몸의 하나님, 다시 말해 우리 존재 전체의 생명이 되시는 분입니다. 신약은 이를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명이 되신다”는 진리를 따라 아주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은 어느 한 부분에만 제한되지 않습니다. 영을 새롭게 하고, 마음을 변화시키며, 더 나아가 우리의 몸을 붙들어 주시고, 삶을 지탱하는 생명력으로 일하십니다.우리 몸에는 늘 두 가지 힘이 작용합니다. 하나는 소모입니다. 숨을 쉬고, 걸어 다니고, 일하고, 생각하고, 누군가를 돕고, 무언가를 짊어지며 살다 보면 우리의 체력은 자연.. 2025. 11. 28.
병을 통해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 죄, 치유, 그리고 성도의 길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마가복음 1:41)우리는 병을 두려워합니다. 고통 자체 때문이기도 하지만, 병은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마주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병을 단순한 불행이나 우연으로만 설명하지 않습니다. 병은 때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통로이며, 우리 영혼의 상태를 비추는 거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병은 영적 세계와 연결된 깊은 주제이며, 성도는 이를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병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태도로 이 길을 걸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병과 죄는 우리의 영혼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한 사.. 2025. 11. 21.
성도의 몸,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로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로마서 8:10)우리는 흔히 영적 생활을 말할 때 영과 혼의 상태에만 집중합니다. 마음이 새로워지고, 영적 직관이 밝아지고, 양심이 살아나는 것을 “성장”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목적 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도 반드시 보라고 말합니다.우리의 영이 아무리 예민해지고, 혼이 아무리 새로워져도 몸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국 온전한 영적 사람으로 자라날 수 없습니다. 영이 길을 가려 해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특별히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요 1:14)는 진리는 인간의 몸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두렵고 .. 2025.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