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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속한 사람들104

영적인 생활 -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누가복음 17:20~21)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하늘 저 너머에 있는 어떤 공간인지, 죽은 뒤에야 들어갈 수 있는 세계인지, 아니면 상징적인 표현에 불과한지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3)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가 장소 이전에 상태이며, 죽음 이후 이전에 생명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주님은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가 눈으로 확인하는 영역이 아니라, 영안이 열려야 .. 2025. 12. 30.
영적인 생활 - 하나님과의 접촉에서 흘러나오는 향기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우리는 흔히 도덕을 규범으로, 미(美)를 감상으로 생각합니다. 도덕은 옳고 그름의 기준이고, 미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도덕과 미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흔적이며, 하나님과의 접촉 속에서만 살아 움직이는 하나의 생명입니다.하나님이 없는 도덕은 돌맹이와 같습니다. 겉으로는 반듯하고 윤이 나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에 쥐면 차갑고, 생명이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도덕은 흔합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정직하고, 말은 바르며, 기준도 분명합니다.그러나 그 삶 가까이 다가가 보면 따뜻함이 없습니다. 용서가 없고, 긍휼이 없고, 오래 참음이 없습니다.. 2025. 12. 30.
영적인 생활 - 사람은 모두 하나님에게로 돌아간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요한복음 12:32)사람은 종종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잊은 채 살아갑니다. 성공을 좇고, 관계에 매달리고, 때로는 쾌락이나 권력에 자신을 던지면서도 마음 한켠에는 설명할 수 없는 허기가 남아 있습니다. 마치 잘 먹고 잘 사는데도, 깊은 밤이 되면 이유 없이 공허해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과 교제하려는 ‘모정(募情)’, 곧 하나님을 향한 갈망의 부싯돌이 숨겨져 있습니다.부싯돌은 가만히 두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쇠붙이와 맞부딪히는 순간, 갑자기 불꽃이 튑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살다가도, 큰 실패를 겪거나 사랑하는 이를 잃는 순간 갑자기 설명할 수 없는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나는.. 2025. 12. 29.
영적인 생활 - 그리스도에 있는 생명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생명은 피 속에 있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생물학적 사실을 넘어 성경이 우리에게 전하려는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피가 끊어지면 생명은 유지될 수 없고, 피가 오염되면 온몸이 병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래전부터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 17:11) 말씀하셨습니다.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다는 사실은 단순한 비극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병든 몸을 살리기 위해 혈청을 주사하듯, 하나님은 죄와 죽음에 병든 인류에게 그리스도의 피라는 생명의 혈청을 주입하신 것입니다. 몸의 어느 한.. 2025.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