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말씀 묵상39 내 삶에 나타나는 요한계시록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요한계시록 6:12~17)요한계시록은 흔히 두려운 책으로 오해됩니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피처럼 변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쏟아지고, 땅과 바다가.. 2026. 1. 30. 순교자의 삶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 세상의 것들을 내려놓는 광야의 여정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요한계시록 6:9~11)우리는 흔히 ‘순교’라는 단어를 들으면, 먼 옛날 콜로세움에서 사자의 밥이 되었던 성도들이나 복음을 전하다가 참혹하게 생을 마감한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마음 한켠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건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야. 적어도 내 삶과는 거리가 있어.” 그러나.. 2026. 1. 23. 요한계시록의 재앙은 왜 성도에게 위로가 되는가 - 지는 삶으로 이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 하나를 떼시는지라”(요한계시록 6:1)요한계시록을 읽다 보면 전쟁, 기근, 죽음, 전염병 등의 이야기에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도대체 이 책의 어디가 위로이고 소망일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을 “무서운 책”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이 책이 처음 전해졌던 사람들은, 가장 고통스럽고 가장 두려운 시대를 살고 있던 초대교회의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묻고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이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 “우리가 믿는 길이 정말 맞는 건가?” 요한계시록은 바로 그 질문 앞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진 하나님의 응원의 편지였습니다.재앙의 정체는 하나님이 때리시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에서 어린양 예수님이 인을 하나씩 .. 2026. 1. 16. 왜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재앙이 임하는가 - 재앙 속에 숨겨진 구원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서 하나를 떼시는지라 내가 또 들으니 네 생물 중 하나가 우레 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6:1,11)비 오는 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하고 길 위에 서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우산을 들고 있었고, 어떤 이는 처마 밑으로 뛰어들었으며, 어떤 이는 그대로 비를 맞았습니다. 비는 모두에게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 비를 맞는 방식과, 그 비를 해석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달랐습니다.요한계시록을 읽다 보면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왜 하나님의 백성인 나에게도 재앙이 임하는가?”.. 2026. 1. 9.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