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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나이로 살기보다는 생각으로 살아라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10. 1.

우리는 흔히 나이를 인생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고 반드시 지혜로운 것은 아니고, 젊다고 해서 반드시 미숙한 것도 아닙니다. 사람은 나이로 사는 것이 아니라, 생각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생리적인 나이는 어쩔 수 없이 흘러가지만, 정신적 나이와 영혼의 나이는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언제든 새롭게 단장될 수 있습니다.

삶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갑니다. 생각이 게으르면 인생도 게을러지고, 생각이 창조적이고 뜨거우면 삶도 그에 따라 빛을 발합니다. 나이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따라 사는 것, 그것이 참된 젊음의 비밀입니다.

속담에
“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처럼, 술은 겨울처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음식에는 알맞은 온도가 있듯, 사랑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사랑의 진짜 온도는 100℃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99℃에서 멈춰 버립니다. 정점 직전에서 머뭇거리며, 끝까지 끓어오르지 못한 사랑을 하다가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갑니다.

사랑은 미지근한 온도에서 빛나지 않습니다. 끓어오르는 그 마지막 순간, 모든 것을 태우는 열정 속에서만 진짜 사랑의 향기가 납니다. 그렇다면 기왕 사랑할 것, 99℃에서 멈추지 말고, 온전한 100℃ 사랑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계란은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올 때 병아리로 태어나지만, 남이 깨뜨리면 단지 계란후라이로 끝납니다. 자기 힘으로 껍질을 깨야 비로소 생명이 되고, 날개를 펴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습의 틀 속에 안주하며 누군가 깨 주기를 기다리다 보면, 결국 껍질 속에서 갇혀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스스로 깨어나기를 결단할 때, 우리는 매일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뱀이 허물을 벗지 않으면 죽듯, 우리 역시 옛것을 벗어야 새로운 생명으로 살 수 있습니다.

돼지는 평생 땅만 파고 살다가, 넘어져야 비로소 하늘을 본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바라기는 다릅니다. 해가 떠 있는 동안 늘 하늘을 바라보며, 흐린 빛조차 찾아내 그쪽을 향합니다. 해바라기가 아름다운 것은 단순히 꽃의 모양 때문이 아니라, 늘 위를 향해 살아가는 그 태도 때문입니다.

우리도 돼지처럼 엎드려 살아가기보다, 해바라기처럼 하늘을 향해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빛이 흐려질 때도, 희망의 빛을 찾아내어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삶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잘생긴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잘 나 보이지만, 못생긴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인상파로 보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미소는 외모를 넘어서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살아 있는 미소 하나가 누군가의 마음을 녹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며, 슬픔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소의 메신저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 가장 값진 선물은 화려한 말이나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진심 어린 미소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삶은 나이로 사는 것이 아니라 생각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랑은 100℃까지 끓어야 하고, 생명은 스스로 껍질을 깨야 합니다. 땅만 바라보는 돼지처럼 살지 말고, 하늘을 향하는 해바라기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선물인 미소로 세상을 밝혀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나이에 묶여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생각으로 새로운 날들을 창조해 갈 것인가. 사랑을 99℃에서 멈출 것인가, 아니면 100℃까지 태워낼 것인가. 답은 분명합니다. 오늘도 생각을 새롭게 하고, 사랑을 끓어오르게 하며, 해바라기처럼 하늘을 향하고, 미소로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