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 맞지 않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은 우리를 즐겁게 하지만 동의할 수 없는 것은 우리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피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도 당신에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 인간으로서 당신 자신과 가치에 대해 솔직한 판단을 내리면 비평에 대처하기 수월합니다. 또한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는 사람들의 자질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전까지는 섣불리 반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대개 나를 사랑하고 생각해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무조건 자신을 방어하기 전에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그들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서 배우고 그들이 하는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을 비평하는 모든 말들을 기억하고 그 속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들을 발견하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장은 그 단점을 외면하지 않고 정직하게 마주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때로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비판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거울이 됩니다. 그 거울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이전에는 몰랐던 내면의 어둠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평가를 내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평가에 흔들릴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이며,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시선입니다. 주님 안에서 나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고, 진실된 성찰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그분은 비난을 피하지 않으셨지만, 거기에 휘둘리지도 않으셨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본보기입니다. 사람의 비평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거나 무시하기보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시다.
비판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섭리의 손길을 느끼고, 나를 다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해보십시오. 그 순간, 비판은 상처가 아니라 선물이 되고, 단점은 나를 더 나은 존재로 이끄는 발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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