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햇살이 창가에 스며드는 그 순간, 우리는 새로운 하루를 선물 받습니다. 그 하루의 첫 걸음을 내딛기 전에 마음속에 이렇게 다짐해보면 어떨까요?
“오늘, 단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주자.”
그 단순한 다짐 하나가 하루 전체를 바꾸고,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쁨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친절한 말 한마디, 환한 미소 하나,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진심 어린 인사. 이 모든 것이 누군가의 무거운 하루에 작은 햇살이 되어 줍니다.
햇빛은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따사롭게 내리쬐듯, 웃는 얼굴 역시 그 누구에게나 친근함을 전합니다. 얼굴을 찌푸린 채 세상을 대하기보다, 미소 띤 얼굴로 하루를 시작해 보십시오. 우리가 지닌 표정 하나가, 누군가의 마음을 풀고 희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명랑한 마음은 몸과 영혼을 맑게 하는 보약과 같습니다. 값비싼 건강식보다, 정성스러운 기도보다, 먼저 웃는 얼굴 하나가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웃음을 지으실 줄 아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미소를 닮아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나님 형상의 회복 아닐까요?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는 주님의 말씀처럼, 누군가의 기쁨을 내 기쁨 삼고,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시다.
오늘 하루, 당신이 건넨 작은 미소 하나가
누군가에게 하나님이 보내신 축복이 될지도 모릅니다.
주님, 오늘 제가 기쁨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저의 말과 표정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가 되게 하시고,
작은 웃음 하나에도 주님의 사랑이 담기게 하소서.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며, 먼저 축복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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