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면 행복은 멀어집니다

"행복은 비교의 틀에서 멀어질 때 비로소 가까워집니다."

삶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옆집의 집이 더 크고, 친구의 연봉이 더 높고, SNS 속 타인의 일상이 더 빛나 보일 때, 우리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그들과 자신을 저울질합니다. 하지만 그 비교의 과정은 종종 우리 마음을 차갑게 만들고, 행복을 멀리 떨어뜨립니다.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외적으로는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듯 보이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하루하루에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갑니다. 반대로, 겉으로 보기에는 넉넉하고 풍요로워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집, 편리한 생활, 물질적 풍요가 그를 둘러싸지만, 마음이 늘 허전하고 추울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갖추어졌을 때, 오히려 ‘만족’이라는 감각은 희미해지고, 더 많은 것을 갈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추운 겨울, 몸이 떨리면 우리는 두꺼운 옷으로 몸을 감쌉니다. 그러나 마음이 추울 때, 어떻게 따뜻하게 할 수 있을까요? 마음의 추위는 단순히 물리적인 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랑과 감사, 나눔과 겸손이 마음을 녹이는 온기가 됩니다. 우리가 비교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감사할 때 비로소 마음의 따뜻함이 찾아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행복을 느끼지 않습니다.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듯 행복의 조건도 제각기 다릅니다. 가진 것이 작아도 행복을 아는 사람은 이미 행복의 비밀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것은 비교 대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비교는 우리 마음의 눈을 흐리게 하고, 이미 가진 것의 가치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비교 속에서는 언제나 더 큰 것,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은 언제나 불완전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비교의 틀에서 벗어나면, 우리의 시선은 자신에게 향합니다. 그리고 감사라는 작은 문이 열립니다. 감사는 마음의 눈을 밝히고, 작은 것에도 행복을 발견하게 합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당신 마음 안에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는 순간, 행복은 점점 멀어집니다. 하지만 감사하는 마음 하나로, 당신은 이미 행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오늘 하루, 당신이 가진 것에 감사해 보십시오. 그 감사가 마음의 겨울을 녹이고, 당신을 따뜻하게 할 것입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라. 나는 비천한 가운데서도, 풍부한 가운데서도 자족하기를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