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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행동이 고맙다면 곧바로 표현하세요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7. 16.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일에 서툽니다. 지금껏 살면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칭찬하는 것은 상대를 잘 관찰하고 머리로 이해해서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순간적인 행동입니다. 이것저것 재고 따지다보면 오히려 그 사람의 결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누구에게나 결점 한두 가지쯤은 있는 법이니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누군가를 칭찬할 때는 칭찬할 만한 일이 있을 때 곧바로 시도해보세요. 배우자가 정성껏 만든 식사가 맛있으면 "
정말 맛있어요", 차 대접을 받으면 "고마워요"라고 말입니다. "고마워요"라는 감사도 결국은 칭찬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말기 암인 남편을 끝까지 돌 본 어느 부인의 말입니다.
"치료의 보람도 없이 남편이 세상을 떠났어요. 하지만 우리 두 사람은 마지막 순간까지 필사적으로 노력했지요. 그래서 후회는 없습니다. 덕분에 마음의 정리도 잘 되었고요. 다만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남편이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떠났다는 거예요. 그 말 한마디만 해주었다면 정말 기뻤을 텐데.... 그것이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상대가 배려해주었다면 한마디라도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십시오. 칭찬하는 일이 어려울수록 이를 악물고 칭찬해야 합니다. 단 한마디면 됩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고마워요"라는 말을 들은 상대는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사르르 녹고 행복해집니다. 말기 암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 역시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다가 기회를 놓치고 만 것이 아닐까요?

상대으 마음이나 행동이 고맙게 느껴진다면 솔직하게 입 밖으로 표현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이를 악물고 칭찬하는 것입니다. 늘 화를 내고 미워하고 피해 다닌다면 사람들은 모두 떠나갑니다. 분노와 미움 같은 감정을 계속 품고 있으면 사람들은 곁에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먼저 상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혼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을 허용하고 받아들이려면 이를 악물고 억지로라도 칭찬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무언가를 받아들이면 무언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